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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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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놈들 목치기 전문가 박둥글 거사께서 이날 오후 도착한 전단지 4천장을 한아름 안고 캠
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전단지는 ‘가축 수준’의 지방선거 후보들이 난립하는 꼴에 분개한
박둥글 거사가, 군산이 가축우리가 되는 꼴을 두고 볼 수 없어서 행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군산 전역에 뿌려질 예정이다.
최근 선거법 위반여부 등으로 경찰서를 오가며 조사받던 박둥글 거사는 전단지까지 뽑아서
캠페인을 시작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적당히 하고 끝내려했다면 시작도 안했다.”면서 “아
기공룡 둘리 등을 보고 익혀온 정의감을 이제 실현할 때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하지만, 이날 택배로 도착한 전단지 4천장을 한 아름 안은 박둥글 회장을 본 주변의 측근들
이 활동을 만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 많은 전단지를 짊어지고 활동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박둥글 거사는 정색을 하며 “아니 나를 무시하냐? 내가 이정도도 못
뿌릴 것 같느냐?”고 버럭 거리며 나갔다가 5분도 안 되서 삐질땀을 흘리고 돌아와 전단지
를 400백장만 챙겨갔다.
박둥글 거사의 움직임으로 인해 군산의 정가는 다시 태풍권역에 들어왔는데, 지방선거 후보
자들은 전단지에 자기 이야기가 나왔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전단지 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전단지 배포활동을 시작한지 1분도 안 지나 뿌려진 것이 얼
마 없기에 지방선거 후보들이 전단지 입수에 애를 먹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박둥글 거사
는 지방선거 후보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단지를 한 장에 백만원씩 판매할 예정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sos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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