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작성일14.04.09
조회수1498
오식도로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오식도 91번 8번 버스를 이용하는데 한시간에 한대라죠..그거 놓치면 한시간 벌판에서 사투를 벌여랴한다는..그만큼 버스가 절실합니다.
5시 30분 버스를 타고 (기업은행 오식도점 근처) 퇴근하는 길인데 전용도로에서 한참 갑자기 길이 막히는 겁니다.. 안내표지판도 없고..있는데 줄이그리 밀려서 안보이던 거더군요..
3개 차선이 있는데 2개 차선을 막고 재포장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그 퇴근시간에..
얼른 어린이집에 정 시간까지 가야되는 입장이라 맘은 급한데 영문은 모르고.. 길은 막히고..
대체 오식도가 공단이라 5시부터 퇴근하는 회사들 많다는거 알텐데..그 시간까지 그 포장공사를 해야하며..굳이 해야한다면 3차선중에 2차선을 막고 그러게까지 무리하게 해야하는지..진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드라구요..
너무 화가나고 짜증나고 맘은 급하고 어이가 없더군요..
시를 위해 공사하고 안전을 위해 도로 포장공사한다고 칩시다..누구다 다 아는 퇴근시간 러시아위에 꼭 그래야만 했는지.. 제발 상식선에서 일처리좀 했으면 하네요.. 오늘 퇴근길도 이럼 정말 쳐들어 갈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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