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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새만금 '새 화두?' "두바이 인공섬같은 아이디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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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6.08.23

조회수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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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의 발전을 위해서는 두바이의 인공섬과 같은 기발하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김완주 지사가 새만금 개발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복합산업용지, 물류단지, 첨단농업단지 등 기존의 일반화된 내부개발 전략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고 나선 것.김 지사는 9일 일부 언론과의 약식 간담에서 정부의 내부개발계획이 연말까지 확정된다고 하지만 현재의 입장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내다보고 그림을 그리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며 일단 유보지를 많이 확보하고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개발하는게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은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급성장, 남해안특별법 추진, 전남의 S프로젝트 등에 비해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고 차별화된 전략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 김 지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두바이와 싱가폴, 네덜란드를 방문, 밀도 높게 살펴보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또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식품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항만, 공항 등 기반시설과 R&D 유치 등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11일 농림부장관을 만나 앞으로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에앞서 간부회의에서 R&D 유치와 관련, 유치대상 기관 리스트를 작성하고 인센티브 조례 등을 만들어서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어제(8일) 청와대 회의에 가보니 각종 통계치를 정확히 제시하면서 토론하니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어 좋더라며 우리도 각 부서별로 통계를 정확히 하고 수시로 업데이트해서 행정을 과학화하고 객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성원(leesw@jjan.co.kr)
답변글
    새만금 '새 화두?' "두바이 인공섬같은 아이디어 필요" 답변목록
    담당부서: 담당자 : 문훈태 작성일 : 06.08.23
    최근 뉴스를 보니 전북도에서는 새만금건을 군산시에 떠넘긴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현재 군산시로서는 힘든부분이고, 전남의 경우처럼 전북도에서도 나서서 해주어야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이 좀 현재의 경우와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튼 조속한 새만금 개발에 있어 전라북도와 정부의 지원이 와 닿았으면 하는 시민의 한 사람의 간절한 마음입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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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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