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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임실필봉농악 전통연희극 춤추는 상쇠-필봉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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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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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임실군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진행되는 야간설공연으로 임실군민과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연 및 창작공연 예술의 신명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춤추는 상쇠 필봉연가(筆峯宴歌) 작품은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우리 선조들의 삶의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 우리의 농악을 긴 세월 동안 꿋꿋하게 이어오고 있는 필봉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의 소중함 및 가치에 대하여 공감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 임실 필봉마을 고유의 역사적·문화적·환경적 특성을 모티브로 극의 주제를 설정함으로써 관람객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각인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농악이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현재의 시점의 필봉마을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필봉마을은 풍물굿을 지키며 살고 있는 전통적인 농촌마을이며, 이 마을에서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필봉농악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농악을 치며 필봉마을을 지키고 산 봉필과 마을 청년들도 덩달아 유명해진다. 그러나 마을 청년들이 서른 넘도록 장가를 못가고 있어 마을 어른들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느 날, 필봉농악단이 해외 순회공연이 있어 몇 달간 마을을 떠나게 되고... 공연은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한 봉필과 마을 청년들! 그런데 이국적으로 생긴 낯선 여자가 그들과 함께 나타났나고, 필봉굿 상쇠 봉필은 난데없는 결혼을 선언한다. 봉필어매는 극구 반대를 하며 갈등 겪는 내용이다.
 
필봉문화촌에서 해마다 준비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전통예술의 세계화”이다. 이를 위해서 지역의 전통문화를 특성화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여 수준 높은 공연예술의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결합하여 계층과 세대를 넘어 지역 공동체 문화에 이바지하고 도 • 농간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번 상설공연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소통과 신명, 화합의 정신, 나눔과 삶의 문화, 공동체 문화인 전통문화의 매력에 마음껏 심취할 것이고, 정감있는 푸진삶의 문화를 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우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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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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