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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보건소를 다녀와서..

작성자 ***

작성일12.05.15

조회수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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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보건소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이른시간인지 전체적으로 매우 한산해 보였습니다.
보건소가 옮기기전 나운동에 있을때부터 느낀점인데 보건소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지 않으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옮긴 지금의 보건소도 처음 가봤는데 마찬가지더군요. 보건소는 일년이 한번쯤이나 가볼까 거의 방문할 일이 없지만 갈때마다 불쾌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군산시민이니 떠 받들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지나친 과잉친절도 사람을 불편하게 한다고 생각해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적어도 수납하고 나갈때 제가 먼저 '수고하세요'라고 건네면 맞인사 정도는 해주셔야하는거 아닐까요? 그것도 없으시더라구요. 업무보는데 걸린 시간은 이십분도 채 되지 않았지만 건물밖으로 나오면서 아쉽고 씁쓸한 생각이 들더군요.
이글을 올리면 누군가에게 해가 될지도 모른 생각에 망설였습니다. 절대 그러기를 바라고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니만큼 변화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보건소를 다녀온후 경찰서 민원실을 갔습니다(연관된 업무인 이유로). 그곳은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사실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불친절한 식당이나 다른 곳은 이용안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은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시민들이 웃는 얼굴로 업무를 보고 나올 수 있도록 조금만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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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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