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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금호환경 음식물업체

작성자 ***

작성일12.10.02

조회수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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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일입니다 명절이지나기전과 후를 비교해봤습니다. 항상비가오나 눈이오나 2틀에한번씩 저희아파트에 꼭들어오셔서 음식물을 가지고 가시더군요 거의매일을 보긴하는데.. 오늘 에서 야 이런글을 써보네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는데 정말 생각보다 젋으신분들이 많은거같더군요 저희아이에게 손을 흔들어주시고 제게도 인사를 해주시고 정말관심깊게 지켜봤어요 아이는 엄마.저차는머야 하면서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응저분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필요하신분들이야 그랬어요 한편으로는 옆에계시던 젋으신 엄마께서는 차를 보는순간 코를막는것을 보곤 아이도 따라서 코를 막더군여 그래서 혼자 속으로 생각했죠 저런고마운분들이 있기에 환경이 조금이라도 깨끗해진다고 생각을하는데 저사람은 아직저보다 젋어서 생각하는게 많이 틀리구나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막말좀한번해볼까도 생각했죠 사람이 먹다남는음식물을 치워주시는데 일하는사람들앞에서 코를 막고있는모습 정말보기좋지않다 그깟 지나가는길에 수고하신다는 말한마디못할망정 오히려 일하시는분들이 고개를 들지못하게 한다는 자체가 정말 화가났습니다
아이앞에서 차마화도낼수없고 정말 창피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또한 추석이 막지나 아이를 데리고 마트를 가기전 음식물을 버리려고 나갔는데 때마침수거하시는분들이 수거를 하시더군요 옆에서 잠깐기다렸다가 버릴려고했는데 옆에서 젋으신분이 저에게주세요 제가 대신 버려드릴께요 웃으시면서 받아가시는데 어쩜 고마운지 마트가서 음료수라도 사다주고싶더군요 저희집에서나오는음식이 남들에게는 보이기싫은건 당연하잖아요 의외로 젋으신분이 이런일을 한다고생각하니 좀놀랬어요...음식물통에 가득차있는모습을보고 경악을했어요 또한 바닥에 비닐봉지 채로 그냥놓고 그걸 순수 일하시는분이 손으로 주워서 통에다가 버리는걸보니 정말이기주의자들이 많다 라는생각을 했네요 그몇몇사람들때문에 저희아파트주민전체가 괜히 욕보이는짓인거같기도하네요 제아이도 좀더커서 남들처럼 땅바닥에 버리고 갈까봐 교육좀시켜야겠다고 단단히 마음먹고있네요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버리고 가시거나 땅에놓고 가신경험 있을거라생각해요 저도예전에는 그랬거든요 ㅠ.ㅠ 정말 언젠가는 큰코다치더라구요 비닐채로 통안에 버리고 버린비닐을 통위에 걸쳐놓고 가시는분들도 다음사람생각해서 깨끗하게좀 쓰셨으면 좋겠네요 한명한명이 각각 생각하는게 틀리지만 공동아파트세대에 살면서 지킬건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일을하시는분이 좀무섭게 생기셨지만 정말 책임감과 몸에 베어있는행동을 보면 그사람이 저한테는 보이더군요 수거를 다하시고 스폰지같은걸로 수거통주변을 닦아주시고 그렇지않아도 아파트 청소하는 아주머님께서도 수거통청소 하시는데 손수 수거통을 물로닦아주는걸보고 정말한쪽가슴속에서 감동을 받았어요 무슨 약품같은것도 뿌려주시던데 약품이 뭐에요? 물어봤더니 파리가 많이 끼지않게끔 뿌리는약이라고 간략한설명을 해주시니 이해를 했어요 정말 수송동 비XX 2차 사시는 주민여러분 군산시민여러분 살고싶은군산을 만들려면 시민이 노력해야됩니다 정말 살다보니 세상좋은분들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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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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