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휴가에 절친과 함께 군산시티투어를 어제 다녀 왔습니다. 근대역사의 고장인 군산은 우리 마음 속의 고향이라고 할까? 투어 내내 우리 역사에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정경옥해설사님의 열정과 같은 해설에 감동과 뜨거운 태양아래 열시부터 투어내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시고 투어 하시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 주시려고 하는 열정.... ㅋㅋ~~ 감동^^ 오천원에 오백만원의 값어치와 군산의 멋진 매력에 감사 드리며, 하루 종일 미소를 머금고 계시는 김용기기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근데 이성당 잠깐 들렀는데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종업원의 불친절에 맘은 약간 상했지만..... 다시 한 번 군산을 여행할 예정입니다. 가을에 꼭 철새를 만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