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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계속 지워지는 글) 어제 군산경찰서 앞 혈서 결의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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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3.08.22

조회수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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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군산으로 전출 간 이동민 서장 퇴진 활동을 결의한 것은 이동민 서장은 전 서장들과 달리 너무 많은 전횡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이동민 서장의 행태는 간략하게 다음과 같습니다.


▶ 무죄 판결이 난 판결문에 기록된 바대로 ‘법 근거 없는 체포(불법체포)’를 수도 없이 해왔음. ▶강정현장에서는 단 한 번도 각목과 돌등을 이용한 과격 시위가 없었음에도 막강한 공권력을 이용해서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체포 압박하는 와중에 30명을 실신시키고 4명에게 골절상을 입혔음. ▶이러한 부상 사건 - 경찰폭력에 대해서 사과는 커녕 항의할라치면 ‘체포하겠다.’고 협박을 했음. ▶조서에 없는 죄를 만들어서 시민을 처벌시키려 했음. ▶하여 이렇게 ‘실적만 올리려는 이동민 서장의 행태’를 막고자 5차례 넘게 간담회 요청을 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계속 일방적인 행위를 해왔음. ▶전 서장들과는 달리 분노하는 마을어르신과 길거리에서 삿대질하며 싸우며 ‘멱살잡아봐’라며 함정수사를 했었음.(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자료와 근거 영상 등이 있음.)


이에 대한 이동민 서장의 그간의 행적은 강정마을 공식카페 (다음카페)구럼비야 사랑해(http://cafe.daum.net/peacekj) 의 [이동민서장 퇴진 게시판]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에 이동민 퇴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8월 21오전 10시 30분부터 강정을 사랑하는 군산시민 박성수께서 군산경찰서 앞에서 혈서투쟁을 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이동민 군산서장 즉각 퇴진하라!’였습니다.


박 모씨가 30도를 넘나드는 땡볕에 전지 두 개 크기의 분량에 피를 쏟으며 외친 것은 ‘실적을 올리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는 공권력의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전 서귀포경찰서장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상황을 평화롭게 조율 하려는 노력을 해왔음에 반해서 이동민 서장은 강정마을 주민 등을 진압해야할 대상 이상으로 보지 않고 강정마을을 순식간에 전쟁터로 만들어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동민 서장이 최소한의 국가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가지고 봉사하는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을 대했다면 그 수많은 불법체포와 부상상황에 대해서 최소한의 도의적인 사과표시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정리했다 시피 ‘부당한 행위 중지를 요청하며’ 간담회 요청을 해도 이를 묵살하고 자신은 추호도 아무런 잘 못도 안했다고 큰소리치며, 똑같은 행위를 저질러왔던 것입니다. 박 모씨의 혈서는 이러한 부당함에 대한 저항의 외침입니다.

이 동민 서장은 그간 사건 사고가 많았던 군산경찰의 기강을 바로 잡고 군산경찰의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군산으로 발령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보는 이동민 서장은 ‘제 2의 제주 4.3의 주범’(무자비한 육지경찰)이고, 이동민 서장을 통해서 과연 군산경찰의 이미지가 악화될 것임을 심히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군산의 역사에서 공무원 퇴진을 위해서 시민이 혈서를 쓴 것은 아마 처음의 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저희 강정마을과 저희를 지지하는 군산시민들은 자질 없는 이동민 군산경찰서장이 물러나는 그날까지 계속 싸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 참고로 이동민 서장은 서귀포 경찰서에 있을 때부터 능숙한 정치인 이상으로 언론플레이를 해왔습니다. 그러한 이동민 서장의 일방적인 자기주장에 대하여 저희의 입장은 ‘누가 옳은지 자료를 놓고 간담회를 해보자’는 것입니다.

당시 상황 동영상(아래를 복사해서 주소창에 치세요.)

http://youtu.be/Wm9W2j0Pd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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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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