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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 올해는 외롭지 않습니다

작성자 ***

작성일20.12.17

조회수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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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했던 어르신 중 한 할아버지는
몸도 제대로 누워 있기 힘든 한 평 남짓한
작은 방에서 혼자 살고 계셨습니다.

"명절 때마다 찾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외로이 보내는데,
그래도 이번 추석엔 이렇게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어 볼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가을을 알리는 장맛비가 내리던 날,
이번 추석만큼은 외롭지 않다고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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