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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안녕하세요~

작성자 ***

작성일12.11.10

조회수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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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전 군산대학교 학생인데요. 학교에서 과제를 내줘서 어르신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해야하는 과제를 하다가 우연히 한 할머니에 대해서 알게 됐는데 상황이 너무 딱해서 글을 올립니다.

이 할머니는 군산시 미룡동 미제길 38-5에서 사시는 김화옥 할머니 이야긴데요
원래 수급자였는데 지금 수급을 못 받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자식들이 있긴한데 아들 두명은 직업이 없고 아들 한명은 막노동을 해서 근근히 버티고 딸은 남편이 공무원과 결혼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다 살기 바뻐서 용돈도 제대로 못 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살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 자기 집, 자기 밭이 아니고 다 세들어서 사는데 주인이 집을 빼라고 해서 걱정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할머니가 몸도 편찮으셔서 계속 한탄을 하시는게 너무 안쓰럽습니다. 제가 복지제도를 그렇게 잘 아는 것도 아니고 할머니의 형편도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할머니께서 서류조사만 하지 말고 한번만 방문해서 조사해줬으면 한다고 저한테 강조에 강조를 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경제적 지원을 해주시면 더 감사하고 더불어 주변의 사회복지기관에 연계해주시면 더 감사겠습니다.

이 글을 보신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할머니 댁의 전화번호는 063- 463 - 3837 / 016- 244- 850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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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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