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원룸을 임대계약을 했다.조건은(보증금 100만원 임대료22만원 관리비3만원)에 계약체결을 하고 전액돈을 지불하고 사정이 생겨 3일만에 계약파기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겨 중개업자에게 말했다. 잘못은 내게 있으므로 그날(당일)돈을 돌려받기 위해 50만원을 제시하며 나머지 75만원을 내달라 했지만 돌려주지 않고 조금 기다려 보라 했다. 하지만 일주일, 일주일 미루기만하고 돌려주지 않는것이다. 그래서 나도 기다리다 못해 처음 제시한 조건은 무시하고 계약금 25만원 빼고 돌려달했다. 이것도 파격적인 조건아닌가 싶었다. 그렇지만 하루 하루 미루기만 하고 나머지 100만원을 돌려주지 않는것이다. 아무리 부동산법이 있다해도 몇일사이에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로하고 계약금은 포기를 했으면 나머지 보증금은 돌려줘야 되지않을까? 하지만 더 무서운것은 고리대금업자도 아니고 몇번씩이나 그 부동산에 찾아가게 만들고 연락도 않주고 더군다나 거기 여직원은 완전 깡패도 아니고 욕하고 큰소리치고 담배냄새 풀풀 풍기면서 말이다.. 어이상실.. 처음 계약하러 갈때는 "어서오십오. 아주 친절을 베풀더니 이건 완전 기가 막힐정도로 강건너 불구경,거기에 큰소리치고 욕까지 해대니 이런 부동산이 어디있나 싶을정도로 말이다. 중개업이 라는 직업이 무엇인가 한번 생각해보았다. 내가 생각하기엔 임차인과 임대인사이에 중개를 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게 중개인 아닌가? 그런데 임차인의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 계약을 파기하는 것은 하나도 생각않하고 임대인한테 한건 올려 받치려고 빌빌대니 원.. 씁쓸하다. "소룡동에 라이프에셋 부동산" 어디 이래서 부동산 제대로 해나갈수 있을까? 원룸 투룸 전문이라더니 한달에 한건도 계약못하는걸 보니..쯧 이글을 읽어보시는분들께 물어보고싶습니다. 아무리 잘못했다 하더라도 몇일사이에 50만원이란 거액을 뗀다는게 말이 되느냐고 부동산법이 아니라 고리대금법이 아니냐고요.. 살지도 않앗는데 관리비는 왜 받느냐고.. 어디 중개업자와 원룸업자에 횡포에 다시한번 무서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