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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새만금 사업의 본질이 드러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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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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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유하던 생명의 땅을 뺏어서 모두가 혐오하는 화학공장 만드는 거였군요. 그래
불산 냄세 좀 맡아 봅시다. 새만금 사업 할 때부터 이런 일들 있을 줄 알았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땅을 뺏어서 부자들에게 넘기는 것이 '정치인'들의 속성이지요.


* 새만금 갯벌에는 조개 중의 조개라 불리는 백합을 비롯해 가무락, 갯지렁이, 게 등 371
종의 저서 생물이 서식 전국 조개류 생산량의 50%이상을 차지했었다.(자료 : 새만금환경영
향민관공동조사단) 조기, 웅어, 전어 등 우리 나라 서해안에 출현하는 어류 76.9%의 서식
지, 산란지이며, 치어들의 이동통로 였다. 전라북도의 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이곳에서 6천
톤의 어류가 잡혔다고 한다. 즉, 새만금 인근해의 어민들의 소득이 한해 1천억에 다다랐다
는 것이다. 이는 어떠한 첨단 공장설비를 통해서도 창출할 수 없는 생산성이다. 아무런 투
자도 하지 않아도 한해 1천억의 벌이를 가능케 해주던 ‘바다의 공장’이었던 것이다. 투자 없
이도 갈퀴하나만 있으면 아무나 원하는 서민들에게 그 혜택을 주던 갯벌의 막대한 혜택. 이
를 그들 건설업자들, 자본가들, 정치인들은 강탈한다. 왜냐하면 그 갯벌이 만들어내는 1천억
은 자신들의 소득과는 무관했기 때문이다. 그 혜택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
는 ‘갯벌은 쓸모없는 땅’으로 규정해서 ‘간척’해서 ‘소유권주장’을 해야 했다. 그 대가로 어
민들의 삶이 황폐화 되던 말 던은 그들이 상관할 바가 아니다. 그것이 바로 건설업자, 자본
가, 정치인의 속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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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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