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낡은 수도관 교체공사로 수돗물에 쇳조각이 가끔씩 나오는걸 참고 끝나기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엄청난 흙탕물로 사람을 놀라게 하네요 흙탕물이 나오길래 일부는 받다가 그냥 흘려버렸는데 그만 싱크대가 막혀버렸네요. 흙이 얼마나 섞였으면 싱크대가 막힙니까? 사진을 찍어놨어야하는데 참 아쉽습니다. 아쉬운데로 변기에 고인물이라도 찍어서 올려봅니다만 싱크대에서 받아놨던 물에 비하면 아주 약과입니다.
요즘 세상에 어느 도시에서 수도관 공사를 이렇게 한답니까? 공직기강이 해이해져서 관련업체까지 일을 소홀이 하는건가요?
지난주에는 이틀 연이어 예고도 없이 단수가 되어서 불편을 주었습니다. 오늘 흙탕물을 보면서 기본도 안된 업체가 공사를 하고 있다는걸 관계자분들은 알고계시는지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군산전자민원으로 접수해야하는데 해당사이트가 열리지않거나 점검중으로 글을 올릴수가 없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흥분한 나머지 두서없는 글을 올렸지만 관련 부서에서는 앞으로라도 시정될수있도록 처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