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는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그곳에만 가면 전주를 느낄 수 있는 길놀이가 있습니다. 머리위로 지나다니는 커다란 깃발이 그냥 구경만하는 관객에서 흥이 나서 발걸음을 멈추고 같이 참여하는 구성원으로 만들어 줍니다. 전통공연인 길놀이와 전북지역 향토연희인 기접놀이 (용기놀이) 그리고 구전 노동요(만두레소리)를 현대적 공연 형태인 퍼레이드로 재구성하여 거리에서 많은 관객들과 자유롭고 즐겁게 어우러지는 판을 만들고자 합니다. 시민, 청소년, 풍물단의 참여로 전문연주자와 함께 풍물활성화 및 생동감 있는 공연이 연출됩니다. 2014 전통풍물활성화사업으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시행단체는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이 공연하고 있는 〘어울마당 풍물세상〙입니다. 10개 단체가 전국 10곳에서 상설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희단체도 이미 6월 7일(토), 8일(일), 15일(일), 22일(일) 4차례의 공연이 한옥마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추후 6회의 공연이 더 이어질 예정입니다.
1. 길놀이가 펼쳐지는 시간 - 7얼 6일(일), 13일(일) 저녁 5시 ~ 7시 - 8월 30일(토) 저녁 5시 ~ 7시 - 9월 6일(토), 21일(일), 28일(일) 14 ~1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