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작성일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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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감사를 잃어버린 인생들
미국의 미시간 호를 유람하던 배가 뒤집혀서
많은 사람들이 조난을 당하였다.
마침 그 중에 수영 선수가 한 명 있었다.
그는 목숨을 걸고 사람들을 구조하여 23명을 살려냈고
그 후 매스컴에 그의 이름이 떠들썩하게 오르내렸다.
수십 년이 지난 후R. A.토레이 박사가
LA의 한 교회에서 설교 중에 이 사람의 희생적
사랑에 대하여 말을 했는데, 마침 그 교회에 60대의
노신사가 되어 버린 수영 선수가 앉아 있었다.
설교 후 한 성도가 찾아와 저 노신사가
그 유명한 수영 선수였다는 것을 알려주자 그 신사에게 가서 물었다.
˝그 사건 이후 기억에 가장 남은 일은 무엇입니까?˝
그 노신사는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제가 구출한 23명 가운데 아무도 저를 찾아와 고맙다는 말을
한 사람이 없었어요.
그 사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고
차별과 편견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화가 있다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3.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닉네임으로
그 사람의 대한 감정과 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
닉네임이 그 사람의 인격과 품위를 판단 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우리들의 목소리입니다.
정감 있고 따스함이 담겨있는 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
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
행여 아픈건 아닐까?
행여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함 그런 작은 것에서 행복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소속감 즐거움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글과 유머를 보고 살포시 미소짓기도 합니다.
깨알같은 글씨 한 줄 한 줄로 상대의 기분을 알아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미소와 여유로움으로
다가서기도 하고 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변치 않음으로서 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
쭈~욱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일방적인 작은 소망일 뿐
뒤돌아서면 상처 투성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인터넷 공간의 쉼터이기에 서로 감싸 안으려고 자신을
웃음으로 포장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비슷하고 책임 있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희망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 비록 작은 댓글 이지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격려해주는 우리들이기에 다정한 친구로 다가설 것입니다.
4.기도하는 손
뒤러라는 유명한 화가가 있었다.
이 화가는 어린 시절에 무척이나 가난했기 때문에
미술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었지만 자기의
학비를 댈 수가 없었다.
그는 자기와 같은 처지에 있는 가난한 친구와
만나서 의논을 했다.
그 친구는 ˝뒤러야, 우리가 도무지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데 이렇게 해보자.
네가 먼저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를 하렴,
나는 식당에 가서 돈을 벌어 너의 학비를 대겠다.
네가 공부를 마치면 그 다음에 또 네가 나를
지원해 주면 내가 공부를 할 수 있지 않겠니?˝라고
제의 하면서 앨버트 뒤러를 위해서 땀 흘리며
쉬지 않고 일했다.
그리고 매달 이 뒤러에게 학비를 보냈다.
뒤러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미술학교를
마치게 되었다.
그가 학교를 졸업할 쯤에는 그의 그림도 서너 편씩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뒤러가 학교를 졸업한 후 그 친구를 찾아갔다.
식당에 도착했을 때
친구는 마침 식당의 한 모서리에서 친구 뒤러를 위해서
무릎 끓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주님! 저의 손은 이미 일하다 굳어서 그림을
그리는데는 못 쓰게 되었습니다.
내가 할 몫을 뒤러가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주의 영광을 위해 참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소서!!˝
옆에서 지켜보던 앨버트 뒤러는
자기를 위해서 희생하고 기도하고 있는 친구의
손을 바라보고 있는 순간 자기가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무엇보다 가장 커다란 감동을 느꼈다.
그러자 뒤러는 붓을 들어서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곧 앨버트 뒤러의 유명한 ´기도하는 손´이다.
기도하는 손이 가장 깨끗한 손이요 가장 위대한 손이다.
기도하는 자리가 가장 큰 자리요 가장 높은 자리이다.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errer1471-1528)는
독일 뉘른베르크 출신의 르네상스 시대 화가로
독일이 EU에 가입하기전 독일화폐에 그려져
있었던 인물입니다.
5.아낌없이 주는 사과 나무, 어머니 - 김정한
학창시절 비 오는 날이면 학교 교문 앞에서 한 손에 우산을 든채
쏟아지는 비를 사랑으로 맞으며 나를 기다리시던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 도착하는 나를 위해 모락모락 김이 나는 옥수수 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내가 아플 때는 한 걸음에 병원에 달려가지만 당신 아프실 때는 늘 괜찮으시다는 어머니,
화장실 갈 때에도 잠이 든 가족 깰까봐 내내 조심하시는 분이 어머니입니다.
늘 자식 걱정에 어머니 눈에는 눈물 마를 날이 없고 손에는 물마를 날이 없습니다.
어머니를 생각할 때마다 셜 실버스타인 작가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가 생각납니다.
아마도 어머니는 사과나무이고 자식은 소년일 것입니다.
아낌없이 소년을 위해 사과도 주고 쉴 수 있게 나무 그늘도 만들어주고
심지어 신체의 일부인 기둥까지 내어주고도 아프다는 소리를 하지 않고 행복해 합니다.
소년은 필요할 때마다 나무를 찾아와 다 가져가지만 나무는 행복해했습니다.
세월이 흐른 후에 노인이 되어 찾아온 소년에게 자신의 밑동을 내어주며 앉으라고 하는
사과나무의 마음이 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비록 머리엔 하얗게 눈이 내리고 얼굴에는 거미줄처럼 깊은 주름이 지고
손은 거칠고 딱딱하게 굳어 주름이졌더라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은
나를 위해 밤낮으로 기꺼이 한몸 희생을 하신 어머니의 손입니다.
걸을 수 없는 나를 걷게 해주시고 넘어진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 현재의 나를 있게 해주신 분은 어머니입니다.
내어주고 또 내어주고도 내어줄 것이 없어 미안하시다는 어머니, 당신의 희생적인 사랑의 힘 덕분입니다.
대가 없이 베푸는 거룩한 손, 어머니의 손이 가장 아름다운 손입니다.
사랑하는 법과 사랑받는 법을 가르쳐주신 어머니,
어머니의 사랑의 손길은 아무리 퍼내고 또 퍼내도 고갈되지 않는 샘물입니다.
김정한치유에세이 -내 마음 들여다보기pp80-81수록,
6.가족 -김정한
기러기는 하늘을 날아 갈 때 힘이 세고 나이가 많은 기러기가 울음소리로 가족에게 나는 방법을 가르친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사랑이라면 가장 소중한 단어는 가족일 것이다.
가족은 끊을래야 끊을 수도 버릴래야 버릴 수도 없는 질긴 인연이다.
한평생 아버지의 그림자가 되어 살아오신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맺히는 어머니,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나는 태산 같은 아버지.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주는 형제, 그래서 가족이란 언제 어디서나 마음의 쉼터가 되어 평화를 준다.
성경에서 평화란 말은 < 밥을 함께 나누어 먹는 것> 이라 하는데 평화란 단어는 가족에서부터 시작된 듯 하다.
땅과 물과 공기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가족도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다.
생각해보면 어려서 너무 엄한 아버지 아래에서 자라 어떤 힘든 상황에도 묵묵히 잘 견딘다.
엄하면서도 질서가 있었으며 그 안에서 사회의 기본과 살아가는 질서를 배우게 되었다.
그때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으나
지금 생각해 보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제에게서 너무 많은 것을 배운 것이다.
가족이 때로는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삶이 힘들고 지칠 때 큰 힘이 되는 것도 가족이다.
어렸을 때의 가족과의 추억의 물건들이 수십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
나이가 들어 내 얼굴이 변하듯이 그들도 나이들 먹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낡고 색깔이 바래지고 곰팡이 냄새도 난다.
가끔 사는 것이 지치고 힘이 들 때 오래된 가족과의 추억의 사진, 그리고 오래된 물건들을 꺼내 본다.
과거없는 현재는 있을 수 없고 현재 없는 미래는 더욱 없을 것이다.
아마도 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과거라는 추억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남녀 간의 사랑의 기준은 자유와 쾌락에 무게를 두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은 자유보다는 구속, 쾌락보다는 책임이 중요하다.
그래서 남녀간의 사랑을 이성적인 끌림에 의한 에로스적인 사랑이라 한다면
가족에 대한 사랑은 무조건적인 희생이 따르는 아가페적인 사랑이라 하는지도 모른다.
지금도 가족을 생각하면 내몫을 잘하지 못하는데 대한 미안함이 앞선다.
가족은 한겨울 추위를 막아주는 든든한 산이기도 하고 한여름에는 시원함을 안겨주는 바다이기도 하다.
단 한순간도 없어서는 안되는 공기같은 존재가 가족이다.
?김정한에세이 -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 中에서
7.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 김정한
그가 보낸 메일을 읽다가 모니터에 갇혀버렸다.
200자밖에 되지 않는
흘림체로 써내려간 이별의 메일 안에 오래도록 갇혀버렸다.
그가 나에게 얘기하는 것처럼 목소리가 울리고,
그대가 나를 보고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아,
모니터를 두 손으로 껴안고 한참을 울었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가슴 아픈 말은 사랑해서 보낸준다는 그 말이었다.
나의 뇌파의 소리, 심장의 떨림이 여전한데
붙잡아도 소용이 없다면, 그래서 굳이 가야 한다면,
이제 어디로 방향키를 돌려야 사랑 그 몹쓸 병을 내려놓을지,
사랑해서 보내준다는 배려의 메세지 말고
한꺼번에 잊는 방법, 삭제 버튼 하나로 지우는 방법, 그런 걸 알고 싶다.
함께한 추억이 오랜 풍화작용을 거처 이렇게 퇴적암이 되어 버렸는데......
지울 수 없을 같다.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버릴 수 없을 것 같다.
말한 대로 된다는 주문 ´ 아브라카다브라´ ´수리수리 마수리´ 를 수없이 외쳐보기도 하고.
이렇게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보낸다, 보낸지 않는다,´
´잊는다, 잊지 않는다´를 장미꽃잎으로 ´꽃잎 점´ 을 확인하지만
대답은 보내지 말라고 한다. 잊지 말라고 한다. 여전히 사랑한다고 한다.
그게 나의 사랑학개론 결론인데......,
나 어찌할까?
김정한에세이 - 내 마음 들여다보기pp70-71수록,
8.진정한 친구
진정한 친구는 부부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많은 수의 친구보다 적은 수의 진실 된 친구가 좋다.
슬플 때 같이 울어주고, 기쁠 때 같이 기뻐해 주고,
곤경에 처할 때 말없이 도와주고, 실수할 때 조용히
충고해주고, 대중 앞에서 말할 때 무례한 언어를 쓰지
아니하고, 허물이 있을 때 떠벌리지 아니하고,
외로울 때 어머니 같이 보듬어 주고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친구가 참된 친구다. 그러나 그런 친구를
만나는 것은 심히 어렵다. 내가 그런 친구가 되도록
마음을 선(善)하고 아름답게 닦아야 한다.
9. 나에 대한 신뢰- 김정한
삶의 최고의 가치는 나를 믿고 사랑하며 좋아하는 것입니다.
나를 좋아하지 않고 남을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은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내 삶에 있어 최고의 가치는 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가진 생각과 방식은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의 뿌리이기도 합니다.
태어날 때는 순수했지만 반복되는 삶에 의해 오염이 되고
그것이 익숙하게 되어 습관이 된 것입니다.
가끔씩 가장 순순했던 4살 때의 생각과 행동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 들 테니까요.
자신을 믿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해서
자포자기한 삶을 산다는 것은 죽은 삶이나 같습니다.
살아야 한다면 반드시 살기 위해서는 나다운 삶, 내가 바라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나의 행복한 삶의 주인은 나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나에게 행복한 삶을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내가 선택하고 내가 노력하고 내가 주인이 되어 이끌어 가야하는 삶이 나의 인생입니다.
나를 믿으며 나를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며
계획과 실천을 통해 나날이 좋아지는 삶을 산다면 반드시 내가 바라는 행복한 삶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최고로 사랑받아야 할, 최고로 존경받아야 할 최고로 행복해야 할 내 삶이 내 인생입니다.
김정한에세이- 내 마음 들여다보기中
10.[윤영돈의 손자병법]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희망이다!
요즘 들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깨닫는다.
어떤 사람이든지 약속을 하고 시간을 할애해서 만난다는 것은 그 만큼 쉽지마는 않다.
특히 유명인일 경우 만나자고 하여 겨우 10분만 시간이 있으니 빨리 이야기하라며 재촉할 때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간혹 털어놓는 분도 있다.
어떤 사람은 비즈니스로만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즈니스로만 사람을 만나는 사람은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 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비즈니스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고 받는 무엇인가가 유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무엇인가가 사라지는 순간 그들의 관계도 깨지게 되는 것이다.
필자는 사람을 만나다는 것은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직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이 많기 때문에 경험을 많이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나를 깨우는 희망이다.
내가 나를 만나는 사람을 통해 다시 조명해 보고 만나는 사람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보는 순간 나는 희망을 본다.
그래 내가 더욱더 밝은 희망에 순간을 살아갈수록 도와주는 것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하지만 자칫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무의미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사람을 만날때 품는 욕심 때문이리라. 사람을 만날 때는 욕심을 버려라.
그리고 그 사람에게 집중하라.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그 사람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라.
만일 할애할 시간이 없다면 그 사람을 만나지 말고 다음 기회에 만나자고 정중히 거절하라.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리고 그 사람에게 집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 오늘이라도 사람을 만날 때에는 이 사실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당신의 미래에 희망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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