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신문기사입니다.
작성자 ***
작성일06.04.04
조회수4749
첨부파일
시민 사회단체 간부가 시청간부 칭찬 화재
2004-06-30 21:07:06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 개발과 보존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날카롭게 세워온 시민·사회단체 간부가 시청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화재다. 칭찬의 주인공은 이재문(51) 군산시 환경위생과장.
군산환경운동연합 박성수 사무국장은 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이분을 칭찬합니다’라는 제하의 글에서 “군산시의 환경정책과 각종 사업의 진행상황을 묻는 자신의 질문에 열과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는 이재문 과장의 모습에서 공무원의 참모습을 발견하게 됐다”고 추켜 세웠다.
그간 군산시내 환경단체와 시청 공무원들은 지역개발과 환경 보존문제를 놓고 양보할 수 없는 한판승부를 벌여 온 점을 감안하면 박 국장의 칭찬은 파격에 가까운 것이다.
박 국장은 이어 “이 과장은 자신이 모르는 일은 담당직원을 불러 상세하게 설명토록 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며 “이를 계기로 그간 마음 속에 남아 있던 공무원에 대한 불신을 일순간에 무너뜨리는 계기가 됐다”며 흐뭇해 했다.
그는 “권위의식 없이 차분하고 겸손한 자세로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는 이 과장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며 “사려깊게 고민해 주는 그의 모습에서 신뢰와 존경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의 이 과장에 대한 칭찬은 의외(?)로 받아 들여져 조회수가 500회를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군산청 홈페이지에 박 국장의 ID ‘둥글이’가 뜨면 그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었기 때문.
새만금 사업과 옛 옥구염전 새우양식장 개발, 월명공원 사슴방사 등 각종 환경문제가 도출될 때마다 ‘촌철살인’의 글을 올려 공무원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이 과장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주장이 반드시 그릇되고 터무니 없는 것만은 아니다”며 “이들도 군산과 나라발전을 이룩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꾸준한 대화와 연구로 지역발전의 최대 공약수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새전북신문/김상수 기자(sskim@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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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후로도 군산시청 게시판에 수 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혼자서만 천건 이상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신문 내용에서 칭찬 드렸던 과장님의 경우에sms
환경영향평가의 문제점 등과 군산시의 적극적인 대처 등의 한계가 있어서 군산시에 찾아갔었는데...
민원인을 대하는 과장님의 모습에 친절함이 배여 있어서 그 자체에 대해서 칭찬드린 것이고,
직면한 현안 문제를 두리뭉실하게 해결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바로 그러한 자세 자체가 공무원에 대한 신뢰를 주고 갈등을 조율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군산시에는 그러한 공무원이 '몇'이나 있는지요?
오히려 군산시에서는 저를 비롯한 시민운동하는 측을
관변단체 등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공무원들이 나서서 직접적으로 비난 비방해서
이에 대해서 항의하려고 찾아가면 앞에서 경비들 시켜서 개 취급을 합니다.
2003년 국책사기극 새만금 사업에 대해서 군산시에서 불법관제데모 하는 것에 대해서
억울해 하는 시민이 시청사에 찾아가서 1인 시위 할 수도 있는 일이지...
군산시에서는 저를 아예 개취급을 하더군요.
그 와중에 '새만금 지역'에서 왔다던 두 인물로 부터 폭행까지 당했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2년 지나서 보니 그들이 바로 군산시에서 지원해주는 행정하수인들였습니다.
얼마전에 쓰레기 처리장 유치 문제로 민원실 쪽에 지역주민들이 30여명이 모여있는데도
군산시청 관계자들이 나서서 제대로 말도 안들어주고 불청객 취급하는 모습을 우연찮게 지나쳤는데,
그게 바로 전형적인 군산시 공무원들의 자세였습니다.
일방적으로 어떤 사업을 결정하고나서 그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면 '적'으로 규정하고 문을 걸어 잠그고 대화의 통로를 끊습니다.
전북도청 공무원을 보십시요. 그 앞에서는 수 많은 이들이 1인, 집단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저 부터도 혼자 피켓 매고 있으면 나이 지긋한 공무원이 고개 조아리고 나타나서 '무슨일로 오셨냐?'고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군산시에서는 ( 아예 전 부시장 등이 명령을 내려서인지, 총무과에서 명령을 내려서인지)경비들이 무조건 내 쫓기만 급급합니다. 이유도 안물어 보죠.
군산시에서는 공무원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살피셔야 합니다.
공무원도 사람인 바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살다보면 땡땡이도 칠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이 지역의 갈등을 조장하고 분열을 만들어 내며 의사소통 통로를 끊고,
협박까지 하는 분위기... 그에 대해서 해명을 요청해도 묵살해 버리면서 배째라는 분위기...
이런 분위기라면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 분노하는 것은 마땅할 것입니다.
제발 공무원들은 늦기 전에 '무엇이 문제'인지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진실'과 '진실같이 보이는 것' 사이의 차이를 구분할 여력이 없는
그 아둔한 의식을 하루 빨리 깨여야 할 것입니다.
어서빨리 '독단의 잠으로 부터 깨어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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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적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공무원들께서는 언제나 답글 주시거나 따져주시기 바랍니다.
016 - 638 - 1238 / 1234yz@hanmail.net
http://howcan.or.kr
2004-06-30 21:07:06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 개발과 보존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날카롭게 세워온 시민·사회단체 간부가 시청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화재다. 칭찬의 주인공은 이재문(51) 군산시 환경위생과장.
군산환경운동연합 박성수 사무국장은 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이분을 칭찬합니다’라는 제하의 글에서 “군산시의 환경정책과 각종 사업의 진행상황을 묻는 자신의 질문에 열과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는 이재문 과장의 모습에서 공무원의 참모습을 발견하게 됐다”고 추켜 세웠다.
그간 군산시내 환경단체와 시청 공무원들은 지역개발과 환경 보존문제를 놓고 양보할 수 없는 한판승부를 벌여 온 점을 감안하면 박 국장의 칭찬은 파격에 가까운 것이다.
박 국장은 이어 “이 과장은 자신이 모르는 일은 담당직원을 불러 상세하게 설명토록 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며 “이를 계기로 그간 마음 속에 남아 있던 공무원에 대한 불신을 일순간에 무너뜨리는 계기가 됐다”며 흐뭇해 했다.
그는 “권위의식 없이 차분하고 겸손한 자세로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는 이 과장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며 “사려깊게 고민해 주는 그의 모습에서 신뢰와 존경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의 이 과장에 대한 칭찬은 의외(?)로 받아 들여져 조회수가 500회를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군산청 홈페이지에 박 국장의 ID ‘둥글이’가 뜨면 그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었기 때문.
새만금 사업과 옛 옥구염전 새우양식장 개발, 월명공원 사슴방사 등 각종 환경문제가 도출될 때마다 ‘촌철살인’의 글을 올려 공무원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이 과장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주장이 반드시 그릇되고 터무니 없는 것만은 아니다”며 “이들도 군산과 나라발전을 이룩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꾸준한 대화와 연구로 지역발전의 최대 공약수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새전북신문/김상수 기자(sskim@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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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후로도 군산시청 게시판에 수 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혼자서만 천건 이상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신문 내용에서 칭찬 드렸던 과장님의 경우에sms
환경영향평가의 문제점 등과 군산시의 적극적인 대처 등의 한계가 있어서 군산시에 찾아갔었는데...
민원인을 대하는 과장님의 모습에 친절함이 배여 있어서 그 자체에 대해서 칭찬드린 것이고,
직면한 현안 문제를 두리뭉실하게 해결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바로 그러한 자세 자체가 공무원에 대한 신뢰를 주고 갈등을 조율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군산시에는 그러한 공무원이 '몇'이나 있는지요?
오히려 군산시에서는 저를 비롯한 시민운동하는 측을
관변단체 등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공무원들이 나서서 직접적으로 비난 비방해서
이에 대해서 항의하려고 찾아가면 앞에서 경비들 시켜서 개 취급을 합니다.
2003년 국책사기극 새만금 사업에 대해서 군산시에서 불법관제데모 하는 것에 대해서
억울해 하는 시민이 시청사에 찾아가서 1인 시위 할 수도 있는 일이지...
군산시에서는 저를 아예 개취급을 하더군요.
그 와중에 '새만금 지역'에서 왔다던 두 인물로 부터 폭행까지 당했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2년 지나서 보니 그들이 바로 군산시에서 지원해주는 행정하수인들였습니다.
얼마전에 쓰레기 처리장 유치 문제로 민원실 쪽에 지역주민들이 30여명이 모여있는데도
군산시청 관계자들이 나서서 제대로 말도 안들어주고 불청객 취급하는 모습을 우연찮게 지나쳤는데,
그게 바로 전형적인 군산시 공무원들의 자세였습니다.
일방적으로 어떤 사업을 결정하고나서 그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면 '적'으로 규정하고 문을 걸어 잠그고 대화의 통로를 끊습니다.
전북도청 공무원을 보십시요. 그 앞에서는 수 많은 이들이 1인, 집단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저 부터도 혼자 피켓 매고 있으면 나이 지긋한 공무원이 고개 조아리고 나타나서 '무슨일로 오셨냐?'고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군산시에서는 ( 아예 전 부시장 등이 명령을 내려서인지, 총무과에서 명령을 내려서인지)경비들이 무조건 내 쫓기만 급급합니다. 이유도 안물어 보죠.
군산시에서는 공무원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살피셔야 합니다.
공무원도 사람인 바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살다보면 땡땡이도 칠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이 지역의 갈등을 조장하고 분열을 만들어 내며 의사소통 통로를 끊고,
협박까지 하는 분위기... 그에 대해서 해명을 요청해도 묵살해 버리면서 배째라는 분위기...
이런 분위기라면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 분노하는 것은 마땅할 것입니다.
제발 공무원들은 늦기 전에 '무엇이 문제'인지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진실'과 '진실같이 보이는 것' 사이의 차이를 구분할 여력이 없는
그 아둔한 의식을 하루 빨리 깨여야 할 것입니다.
어서빨리 '독단의 잠으로 부터 깨어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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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적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공무원들께서는 언제나 답글 주시거나 따져주시기 바랍니다.
016 - 638 - 1238 / 1234y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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