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을 통해 2008군산방문의해 용역보고서에 대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피상적이기는 하지만 너무 형편없는 용역보고서 인 것 같습니다.
용역을 위해 기본적인 군산답사나 현지인 인터뷰 등이 행해졌나 하는 의심이 듭니다.

회축제에 대한 이야기도 있던데...옆 서천마량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적 관심사로 포털사이트에서도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 졌습니다.
쭈꾸미축제도 그렇고, 철새축제도 그렇고, 회축제마저 따라하는 꼴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정말 군산사람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고, 군산을 자랑할 수 있는 그런 행사가 없을까요?

군산을 대표할 수 있는 행사를 시민들을 통해 공모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문의합니다.

아님 관심있는 시민들을 불러 난상토론하여도 좋은 생각들이 돋아날거고...

2001년한국방문의해 행사 공모에 응모하여 선정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국가행사(문화관광부)였음에도 너무 지지부진한 모습에 실망했던 기억입니다.

군산이 예년의 기억을 되살린다면 군산사람으로 너무 힘들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