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92년 25세의 나이로 군산을 떠나 서울로 상경하여 직장생활을 하였고, 현재는 세 자녀의 가장이 되었습니다. 그 와 같은 변화중에도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언젠가는 다시 내려가야지 생각하던 중. 수송동 택지지구가 발표되고 그 곳에 대단지 아파트, 학교, 대형마트가 생긴다고 하여 집사람을 설득하고 심사숙고 하여 그 곳 아파트 한곳을 계약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상에 택지지구 앞에 장례식장이 생긴다는 글을 보고 무슨 택지기구 앞에 무슨 장례식장이 말도 않되지 라며 스스로 믿지 않았는데... 그러한 상황이 사실이란 내용을 확인하고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군산시에서 미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택지지구를 형성시켜놓았고, 저와 같은 사람은 그러한 정보를 접하고 다시금 고향에 내려가려고 하였는데... 지금의 제 생각은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행정이니 군산시 인구가 줄고 발전이 없는것 으로 평가 하였고... 그런 행정이라면 앞으로도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그래서 저도 계약 했던 아파트 계약금을 포기 하더라도 그러한 군산으로는 내려가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군산시에서는 저와 같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도록 군산발전에 대한 책임있는 행정을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