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비상 사태에 좀 사람이 질문을 하면 대답을 좀 하십시요. 왜 그렇게 무성의 한 것입니까? 왜 이렇게 공무원들을 불신하게 만듭니까?
지금 봉사활동가고자 안달이 나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중요한 것은 '불난집'(태안)이지 '끌음밀려오는집'(군산)이 아닙니다. 우선 중요한 것은 쌓여 있는 기름을 퍼내는 것이지, 타르 덩어리 걷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타르 덩어리 걷어내기 위해서 총력을 다하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밖에 안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자원봉사 하고 싶은 분들 적어두고 '나중에 연락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태안에라도 투입해야할 것 아닙니까!
지금 자원봉사자들 적어 두더라도 나중에 시간 없는 분들은 투입이 불가능하게 됨으로 좀 넓게 상황을 보시고 직접 자원봉사자를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카페 임시로 만들어서 모아 봤떠니, 내일(수) 20명넘게 자원봉사한다고 신청이 밀려오는데... 갈 차량이 봉고차 한대 밖에 없어서 속이 탈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