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산시에서는 연도쪽 등으로 밀려온 타르 덩이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그쪽 방제작업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군산시에서는 관내의 일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수 밖에 없겠지요.
문제는 섬지역 작업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현재 군산에서 자원봉사하고 싶은 사람들을 그냥 묵혀두고 있는 상황이쟎습니까. 따라서 현재 태안쪽으로 봉사활동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라도 우선적으로 작업에 투입되는데 도움을 주십사 '교통편' 마련을 요구 드렸습니다.
이는 전반적으로 현재 빚어지는 '재난' 상황이 군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결국 '태안'문제가 처리되지 않고 타르 작업만 하는 것은 밑빠진 독의 물붓기 식의 상황임에 '거국적'으로 시야를 넓혀야할 필요에 의해서 드리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물론 군산시에서 그럴 생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 이러해서 차량 지원이 힘들다'라고 답변이라도 속 시원하게 해주시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