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전주를 비롯한 군산, 익산, 정읍, 무주 등 도내 32개소 청소년수련시설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취미·배움·문화활동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한다.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월 2일까지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강좌를 마련한 ‘한지랑 놀자’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본어, 판소리 등 5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효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게임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6일 게임대회를 개최,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e-스포츠 문화를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솔내청소년수련관에서는 2월 23일까지 재즈 발레 댄스, 탁구교실, 마술교실 등 15개 분야의 문화체험 특강을 실시하며, 무료 영화시리즈 상영회가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다.
군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25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결식 청소년을 돕기 위한 제8회 청소년락연합제를 개최하며, 정읍청소년수련관에서는 1월 30일까지 수영특강, 영어공부방, 천연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는 스쿼시, 골프, 탁구, 컴퓨터, 댄스, 악기, 풍물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