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시간 증대로 인해 관광수요의 증가로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한 전라북도에서는 관광객들의 가장 큰 편의시설인 숙박시설 대폭 확충해 나설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새만금 개발사업과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숙박시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오는 2011년까지 도내 12개소에 2천57실의 숙박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품격ㆍ편의 갖춘 숙박시설로 새만금 관광 편리 올해의 경우 대명리조트가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가족호텔을 8층 규모 504실(2,000명 수용)을 6월중 완공, 운영할 계획이며 전주 서부 신시가지에 10층규모 82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이 도 건축심의 승인을 받아 3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주)잔디로에서는 3월 착공할 예정으로 정읍시 부전동에 244실 규모의 유스호스텔 사업을 추진중이며, 익산 웅포면에 10층 규모 132실의 베어리버 콘도가 지난해 11월 착공해 건설중에 있다. 2009년도에는 고창의 석정 호텔 외 3개소 595실, 2010년에는 부안모항에 100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건립할 계획으로 있고 2010년 이후 정읍 외 2개소에 400실 규모의 콘도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처럼 새만금 주변에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될 예정이고 특히 새만금 관광용지 및 고군산 해양관광지 주변, 변산, 고창등지에도 대규모 숙박시설이 지어져 새만금 관광 및 주변 관광지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체관광객 위한 중저가 숙박시설도 확충 이에 도에서는 관광사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 관광사업자에게 인센티브 및 저리융자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으로 일반숙박시설을 호텔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자에게 시설 개·보수비 10억(도비5, 시군비5)을 확보하여 개소당 최고 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예향의 고장인 전북을 찾는 가족 및 단체관광객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중저가 숙박시설로의 전환을 추진, 숙박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