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들을 그냥 두고 봐야하는가...
작성자 ***
작성일07.03.19
조회수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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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과 [핵폐기장 사업]은 그야 말로 배고픈 시민들에게 가능치도 않은 환상을 심어줌으로 인해서 특정 세력들이 이권을 취하려는 교묘한 계책 이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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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사업을 보라.
현재 경주에서 시의원이 의원직 사퇴하고 시청 앞에서는 집단적으로 삭발단식투쟁을 하면서
극단적인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이것은 뻔히 예상되었던 일로 참으로 답답한 한국 사회의 한심한 일면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장면이다.
군산에서 핵폐기장 추진했던 이들(정치인/행정가/관변단체)도 보라 자신들의 이권을 챙길 대로 다 챙긴 상황이다.
지금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면 이는 그대로 드러난다.
'정치인' '행정가' '관변단체'들 531지방선거에 '나는 핵폐기장 추진했소'하면서 상당수가 당선되고, 공무원들은 승진했고, 관변단체들은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핵폐기장 유치 무산 이후에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규탄대회가 있었다.
시민회관에서 화형식까지 하면서 그들은 '지역발전의 적'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대우자동차'등을 비난했는데...문제는 그 비난에 앞장섰던 작자들의 상당수가 대우자동차 등으로 부터 사업발주를 받아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함께 참여했던 뭣모르는 시민들은 그 자리가 '순수하게'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세력에 대한 규탄대회 자리인줄 착각했을 터이나, 진실은 추악한 방법으로 '이권을 창출하는 자리'였던 것이다.
여지껏 수십차례 얘기해왔으나,
핵폐기장 찬성내지는 반대 입장을 가지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자유'로운 개인의 의사표현이다.
하지만 제 이권(정치인당선, 공무원승진, 관변단체입지구축)을 위해서 교묘히 진실을 왜곡하고, 반핵단체들을 비난했던 것은 잘 못된 것으로 역사 앞에 사죄가 필요한 사안인데 해당 공무원과 정치인들이 입을 다물고 있는 터라 개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2
새만금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1. 경기획원(87) - 새만금사업 ‘사업타당성이 없다’고 발표
2. 대통령직 인수위원회(98) - 새만금 사업 ‘3대 부실사업’으로 규정
3. 지속가능위원회(2001) - ‘사업타당성 없는 사업’ 이라고 발표
4. 환경부(2004) -‘환경피해와 경제적 손해가 따를 것’
5. 사업타당성, 설계도 한번 없이 막가파식 사업.
6. 현재와 같은 방법으로 110년 걸릴 사업
7. 단 한번의 시민공청회도 없이 추진되는 사업
8. 새만금 사업장에 [돌 납품하는 이들이 만든 단체]가 추진에 앞장섬
이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제 이권을 위해서 추진에 앞장서면서 반대하는 단체들이 마치 무조건 방조제를 걷어내자고 하는 것 처럼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음을 넘어서 분개하게 만들어 내는 처사이다.
문제는 새만금 사업으로 인해서 오히려 전라북도 경제가 죽어간다는 것이다.
전혀 경제성없는 새만금 사업으로 인해
1200척의 어선과 2만 명의 어민이 실직함으로 연간 2천억원정도 손실예상된다.
놔두면 그 자체로 ‘밭’인 갯벌을 메운 댓가로 정치인과 기업가들만 제 이익을 챙기고
서민은 더더욱 가난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말해주려고 앞장섰던 이들은 지역에서 '역적'취급을 당했다.
현실이 보이지 않는가!!!
자... 현실이 보이지 않는 이들은 그냥 몽환속에서 살면된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을 '보는 이들'마저 침묵하고 있으면 도대체 어찌란 말인가?
제 밥벌이를 위해서 부정과 불의와 비리를 그냥 두고 봐서 어쩌란 말인가?
밥한 숟갈 입에 쑤셔 넣기 위해서 당신의 양심을 팔고 자식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부모가 될 것인가?
그따위 밥은 안먹는 것이 차라리 스스로에게 도움이 된다.
하루를 살더라도 자기 자신과 후손들에게 떳떳한 삶을 살라!
도대체 이런 현실을 두고 밥이 넘어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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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에서 이에 대해서 단 한명이라도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016 - 638 - 1238 로 전화주시길...(4년 동안은 단 한명도 없었음 - 기껏해야 발신표시 금지로 전화해서 욕지거리나 하는 정도...)
http://howcan.or.kr
답변글
담당부서: | 담당자 : 박성수 | 작성일 : 07.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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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발신금지 전화로 전화해서 욕지거리 하고 끊는 그런 비겁한 이들의 전화는 받지 않습니다. 본인의 자식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으로 순간순간 사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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