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바쁜 와중에.. 군산 쭈꾸미 축제에 갔습니다..

시간내서 바람쐴꼄 간건데...

대단히 실망하고 왔습니다..

이게 무슨경운지...

가족들과 함꼐 오지 못한 아쉬움으로 쭈꾸미를 사갔는데... 알이 하나도 없더군요

대가리에 똥만 찬 쭈꾸미들...

분명 쭈꾸미 살때 아주머니한테 알이 다 찬거냐고 분명 물어봐서 샀고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은 마음에 집에 가서 바로 삶았는데...

이게 왠일 1kg 에 약 12마리 중 단 한마리도 알찬게 없더군요

없으면 없다고 해야지....

기분 드럽게 무슨 짓입니까...??

알면서 방치하는 건지... 알면서 행사를 진행하시는 건지...

똑바로 알고 기상 사정상 알이 안찾으면 행사를 미루던가.. 사전에 예고 해야되는거 아니가요?

그리고 상가 사람들 교육 시켜야지... 아무리 시장 물건이라지만...

이렇게 믿을수 없으니.. 시민들이 시장에서 등을 돌리는거 아닌가요??

요즘 같은 신용사회에.. 몇푼안되는 것 가지고 군산시 자체가 신용을 잃어 가는거 같네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군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