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인의 꿈과 젊음, 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제1회 세계 태권도 문화엑스포가 6월 25일 오후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29일까지(5일간) 전주와 무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무주군,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및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세계 30여개국 1천여명과 태권도 동호인 500여명 등 1천500명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태권도와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무주 태권도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함은 물론 태권도 관련 관광 및 상품의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익스트림태권도대회와 엑스포오픈대회를 비롯, 전주, 무주에서 문화체험코너와 태권도기술세미나, 기수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특히 세계유일의 태권도 뮤지컬 ‘태권2013 神 話’공연이 6. 26일 20:00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를 방문한 태권도 동호인들에게 대회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