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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가로등 설치

작성자 ***

작성일07.07.01

조회수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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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군산을 가꿔나가기 위해 연일 수고하시는 시장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월명공원의 아름다운 산책길이며 은파유원지의 물빛다리와 수변도로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이 눈에 띄게 아름답고 환해져가는 우리 군산의 모습을 보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과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런데요 시장님, 같은 시내권 더군다나 은파유원지에서 한 발짝만 옮기면 다다르는 곳이 너무 어두워서 한 말씀 드립니다.
지곡동에서 은파교회쪽으로 돌아가다보면 수라상(음식점)이 나오고 상평승마장으로 나가는 터널이 있습니다.
방금 전까지 전신주 하나마다 두 개씩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었건만, 한 발짝만 방향을 틀면 이곳은 전신주 세 개 거리에 겨우 하나의 가로등이 설치되어있고 그마마 우거진 나무에 가려 어둡기 짝이 없습니다.
이 터널을 지나면 승마장과 장애우공동체의 집인 나눔의 집이 나옵니다. 또한 적지않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 나오는데, 밤이 되면 이장집 앞의 희미한 가로등 하나에 의지한 채 동네는 어둠에 잠기고 맙니다.

은파쪽에서 가자면 터널입구에 가로등 하나가 있고 터널 안은 등 하나 없이 깜깜합니다.
나눔의 집에서 작은 방죽(연못?)을 끼고 돌아가는 곳에 전신주는 두 세개 서 있지만 역시 가로등은 한 개도 없습니다. 군산대쪽에서 들어오는 길도 마찬가지구요.

시내에서 볼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어두워서 특히 여자들은 불안하고 걱정입니다.
터널 하나만 통과하면 바로 아름다운 은파유원지로 이어지는 거리임에도 ,어머님이나 딸과 함께 저녁에 은파를 돌며 아름다운 물빛다리도 구경하고, 산책이라도 하고 싶어도 돌아오는 길이 너무 어두워서 엄두를 낼 수가 없습니다.

작은행정단위로는 옥구읍 옥정리이지만 저희도 엄연히 군산시민인데 좀 더 밝은 곳에서 어둠때문에 누릴 수 없었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실 수는 없으신지요.
현장을 둘러보시고 몇 개의 가로등만 설치해주셔도 마을 주민이나 이곳을 지나는 적지않은 사람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보다 질높은 삶을 즐길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군산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권을 찾아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답변글
    가로등 설치 답변목록
    담당부서: 담당자 : 건설과 작성일 : 07.07.01



    제목 없음




    먼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귀하께서 민원 접수하신 보안등 설치건은 현장 확인 후 마을 이장님과 협의 한
    결과, 은파방향 터널은 기존 터널등 보수 후 터널 입구에 보안등을 설치 할 예정이며,
    연못 도로변에는 한전 전기사용 신청 후 1기의 보안등을 설치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건설과 도시조명담당(450-4488)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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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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