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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나의 정다운 요양원 실습체험기

작성자 ***

작성일08.04.21

조회수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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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다운 요양원 실습 체험기

다른 사람들은 주책없이 무엇이 그리할 일이 없어서, 저녁에 가방을 들고, 수업을 받느냐고 할지는 모르지만, 야간을 이용해서 사회복지사 자격 2급을 취득해 보았고, 또 저녁 자 뚜 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하는 생각에 ,지난 3주간 군산제일 간호학원에 설치된, 요양보호사 1급 과정이 개설되어,

그 교육에 참여해서 소정의 전 과정을 마쳤다 .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내 손에도, 또 하나의 자격증이, 쥐어지게 될 것 이다, 나이가 들면서 하나씩 이렇게 취득하고 나니 보람있는 일이 되어진다, 그래서 내가 체험한 부족하고, 조금밖에 못 느꼈지만,

요양보호사 실습 과, 그 교육 과정에서 느낀 이야기를, 여기에 시작 해보려 한 다, 이일은처음시작 하기는 어색했지만, 마침 사회복지사 자격취득을 함께한, 직장동료인 박 월 여사님이 나와 함께 가기로 해, 수업을 받는 데는, 참 수월하게 참여했다,

집안 동생의 권유로 이런 교육이 있다는 사실 를 알고 망설이던 차에, 보건소에서 근무하던 박여사님의 제의로 한번 시작해본 일이다 , 무슨 일이던지 게기가 되면 해보려는 차이다 .첫날 처음 모인 사람들 중에는 집안 조카인 민수도 있었고,

첫눈에 알아볼 수 있는 주식 친구 아들도 함께 수업에 참여를 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이곳에서는 내 나이도 상당히 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 강의 는 간호학 을 시작으로 열띤 강의를 강사께서 해주셨고, 그 뒤 에도 한 주간 수고를 하시고 있었다,

그 다음은 옥구읍 수산리 노인요양원에서 임상체험 하시는 강사가 강의를 해주셨고, 서천에서 요양시설을 운영하시는, 장 원장님의 강의가 실무적으로 있었다. 나는 매일 벚꽃 행사준비와 다른 일정이 진행이 되는 관계로,

늘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지만, 다행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저녁에 수업이 진행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수업이 없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를 했고, 나에게도 전 과정 을 마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내가 처음에 들어선 강의실 분위기는 좀 딱딱했고,

모인 분 들은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는, 주로 시설에서 종사를 하시는 분들과 이에 뜻이 있는 분들이 모여서 공부를 하는 분위기라서 , 나는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분들은 대부분 자원해서 봉사를 하거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분들이라서 그런지 모두마음이 따뜻한 것처럼 보였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노력하려는 자세로 공부를 하고들 있었다, 지난번 금강방송에 필자가 주인공이 된, 내 큰어머님의 이야기가 방영이 된 후 .

요지음 식당을 가거나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면, 으래 한 두 분이 나를 알아보시는데, 이 자리에서 도,나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셨다, 그분께서는 매일 나에게 큰어머니 잘계세요 하면서 안부를 묻곤한다 ,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요양보호사 과정 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이 자리에 모인사람들 대부분이 마음씨가 곱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더 들게 하고 있었다 .나는 전체 과정을 마치는 그날까지 피 교육자 신분으로 참여해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

우리가 공부를 하는 도중에 노동부군산출장소에서 실사를 나오신 감독관님도 보였고 .수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 대부분 국가에서 지원하는, 교육비를 보조 받는분들 이었고, 우리는 자비로 수강을 했다, 학원장님의 열정도, 대단하다는 생각으로 보였다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노인시설이나 .학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떠들기 때문에 큰소리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그들의 생활습관 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필자가 중국에 갔을 적에도 그들이, 큰소리를 많이 내는데,

앞에 한사람이 크게 소리를 내면, 다른 사람이 더 큰소리를 내고, 결국은 전체가 서로 크게 소리를 내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그분들의 일상 생활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다소 이해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은 상당히 열정적인 목소리에, 내 기세가 꺽 여 있었다,

처음부터 조용히 앞자리에서 앉아 공부를 하였고, 수강생 중에는 내 아내의 친구인 양 정 옥 목사님도, 열심히 아무 말 없이 내내 수강을 하시고 계셨다. 마지막 날에는 나에게 잠시 시간을 허락해 주어서 . 그간 여행에서 체험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교육 중에 잠시 체험한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의외로 함께 공부한 수강생들이 많은 반응이 좋았고 더 친근감을 나눌 수 있었다 . 내가 정다운 요양원에 간 시간은, 2008. 4. 19일 오전 08:40분이었다, 청결하게 청소가 된, 요양원정원에서 먼저 간 박 월 여사님이 나를 반겨주었고,

나와 함께 오늘 실습을 하려고 학원에서 함께공부하고 나오신 세명과 우리는 실습생으로 만났다. 박 월 여사님은 평소에 보건소에서 근무하여, 다른 어른들에게 늘 친절하고, 요지 음은 대야국민 보건 센터에서 근무를 하신 다 .

실습을 하는 도중에도 신시도에서 오신할머님 손을잡고 울고있었다 .그분은 한동내 어른이신 것인데 여기서 십여년만에 처음 만난것이다, 마당에 나오신 할머니 한분과 할아버지 한분이 정원을 들려보시고, 계셔서 인사를 드렸다 ,

그 후 종일토록 만나는 할아버지 할머님들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우리는 하루실습을 했다, 그런데 이분들은 처음에는 그저 인사를 대충 우리가 하는 인사를 받으시고, 마음을 좀처럼 열어주지 않았다. 나중에 안일이지만

이분들은 대부분 가족이 나를 이곳에 버렸다는 배신감으로, 누구도 처음에는 쉽게 받아들이지 않아서, 그렇다는 걸 알았다 , 나에게 처음 주어진 임무는 층계를 청소 하는 일이 었 다 , 다른 교육장에서 나오신 어느 분은 봉사를 하려고 오셨다면서,

이런 일은 식모들이 나 하는 일인데 하면서 가버린 단다, 나도 이분들이 내 신분을 아시면, 오늘 직접실습해 보는 일에 전혀 도움이 안될 것 같아서, 처음부터 숨기기로 하고 , 첫시간에 정다운 요양원 강의실에 들어서니 김 정자 사무국장님께서 자상한 교육이 이었다,

그 교육 내용은, 최초 이 시설의 설립 배경과 ,그간 연역을 소개 하시면서, 처음에는, 이요양원 설립자께서 6,25 전쟁 중 에 사회가 어렵고 힘들 적에, 전쟁에서 피해를 입은 전상자들과, 노약들을 보호 하는 차원에서 53년도 초에 민간인들이 나서서 시작하였고,

당시 지금처럼 사회복지 제도가 없었던 시절부터, 헌신적인 복지시설 운영을 하신다고 말씀을 하신 다, 그리고 지금은 영리를 목적으로 시작하는 시설도 많이 생긴다면서 앞으로 제도가 어떻게 , 변할지는 모르지만, 어렵고 힘든 노약자들의 쉼터가 되도록, 더 노력 하신단다,

우리가 사회복지학을 배울 적에, 세계 1,2차 대전에, 유럽여러 나라들이 이러한 절차를 따라서 사회복지가 발전했고, 우리나라도 처음에는 민간인들이 자선 구호사업을 한 내용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시작했다고 깨 닭 았 다,

우리를 보시면서 앞으로 직장을 가지는 데는 크게 도움이 되겠다는 말씀을 하시니 곁에서 내 뜻을 아는 박 월 여사님은 나를 보면서 웃고 있 었 다 ,내가 이 공부를 하는 것은,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현 직장에서 퇴직 할 것이고 .그때부터 사회에 봉사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기회가 있어서 호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에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취득하고 .자격증이 나오는 날 .요양보호사1급 취득할 기회가 생겨 이 학원을 다니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간 많은세월을 직장 생활만 했지, 사회봉사라는 걸 시간이없다는 핑게로 ,단 한번 도 해 본적이 없다 .

그래서 교회장로 입장에서, 무명 시인으로써 . 이다음 직장에서 퇴직을 하면, 이사회가 나를 원하는 곳이 있으면, 그곳에 찾아가서, 열심히 봉사를 하려는 순수한 마음으로,무료 봉사차원의 봉사하려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지역을 소개하는 군산을 소개하는 관광 도우미 역할도 해보려는 나의 계획이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행운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고향 군산에서 낳아서,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우리 고향을 위해서, 봉급을 받으면서 평생 일한 사람으로 살아왔다 .

관광해설 사 자격을 취득해서 타지에서 우리고장을 찾아 오 신 분들에게도 , 군산의 자랑 를 내가아는데로 실 컨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오늘도 이 자리에서 실습을 하는 것도, 지금까지는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기에 지금은 빠르지만,

이제 남은여생을, 시민들에게 무엇인가 돌려 드리고, 싶다는 생각 이었다 , 나를 안내한곳은 1층이었고 할아버지들만 모여 계 신 곳 이 었 다 ,나에게 청소를 시키신 다음 할아버지 목욕을 시켜드리 자고 말씀하셨다 .우 수 운 이야기이지만 노인들에게 일일이 목욕을 하겠느냐고 물어서,

나는 오늘 여기서 죽는구나 생각을 했다 .모처럼 몸 등치가 좀 큰놈이 실습을 왔으니, 너 고생 좀 해보라 하는 말처럼 내 귀에 들렸으나. 다행이 모두가 목욕을 하시지 않겠다는 것이다 . 내 생각은 잠시 였다 ,

그것은 노인들은 불편한 몸으로 씻기는데 괴롭고, 목욕을 시키겠다고 하는 내가, 마음이 안 드 셨 던 것은 아닐까도 생각을 했는데 . 할아버지들도 좀 멋있고, 날씬한 사람들이 와서 봉사를 하는 것 좋아하겠다고, 생각했는데 74kg 거구는 상대를 안 하시겠다는 것 이로 구나 생각하면서

허탈한 웃음을 웃고 있는데 ,내 생각은 잠시 후 여지없이 빗나갔다, 어떻게 설득을 하셨는지, 세분이 목욕을 하신 단 다 . 지금까지 나 혼자만 목욕탕에서, 내 몸만 씻어보던 나는, 안내한 목욕 장소에 들어가 ,한분씩 목욕을 시켜,드리려고 준비를 했다 .

물론 나도 간단한 펜 티 만 입고 단단히 시작했는데 ,언제 들어 왔는지 그곳에서 종사하시는 고 참 김 여사<65세>님이 목욕탕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서, 나는 이미 모들 것 초월하고 남자나 같다 하시면서 ,나를 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신 다 .

만일 여자들이 목욕을 하는데 남자가 저렇게도 할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애라 나도 모 르 겠 다 , 나도 그분 말에 동의를 하면서, 이 할아버지를 목욕을 시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시더니 다리에 힘이 없으니 나에게 체중을 의지하시고, 몸을 맡 기 신 다 .

미끄러운 비누를 칠 해 드리고, 더운 물로 씻기 시작한, 조금 후에 내 얼굴 을 찬찬히 보시더니, 고맙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시고 손을 들어 보이시고 계셨다, 나는 이런 시설에서 종사하시는 사람들이, 마음으로 존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더 들었다 .

세상에 누구도 함께할 수 없고 부모형제를 떠나, 이곳에 온분 들을 누군가가 다가가서 위로해드리고 보살펴 드려야 하는데 ,그래도 이분들이 이 시설에서 종사를 하고 계시는구나 생각을 했다 . 마른수건으로 남자의 부끄러운 곳까지, 닦아드려도 감각이 없으신 ,할아버지를 내보내드리고

어설픈 내 솜씨로, 다음 할아버지를 또 씻겨드렸다 ,그러면서도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나왔다 이분께서는 더 힘이 없으셨고, 허벅지에 살이굳어저, 상처처럼 보이는 곳을 아까, 그 아주머님께 말씀 드렸더니, 고마워 하시면서, 우리가 살피지 못해서 그렇다 하시면서,

간호사에게 바로 연락해서 치료를 하게했다 ,간호사 선생님 말에 의하면 노인성 피부라서, 한곳으로만 계속 누워서계시면 욕창이나고, 이렇게 피부가 눌려서 마른 살갗이 저렇게도 보 인 다 하신다, 신속한 간호사 처치에 할아버지도 기분 좋은 표정을 보이셨다 .

점심시간에 간식으로 준비한 딸기를 사무국장님께서 하나 주시길 래 거절하면서, 다시 돌려 드렸더니 세상에 봉사하면서, 이렇게 하면 못 쓴 다 하시는 말씀에, 그냥하나를 무심코 입에 넣고 먹었는데, 조금후에 식당 식판을 들고 할아버지께 점심을 드렸더니,

딸기하나를 더 줘야지 너무 하는 것 아니냐고 하시는 말씀에, 아까 하나 주어서, 먹은 딸기 한송이가 생각나서, 무척 더 미안했다 ,점심을 전부 챙겨 ,수저질까지 해드리면서, 식사를 도와드리고 우리 일행을 데리고 꽃 돼지 소금 바르는 날 이라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

요양원에서는 우리에게 국수를 제공 하겠다는 식사를 거절하고 .내가 한턱 쏘기로 하였더니, 박 월 여사님이 계산 하시 겠 단 다 ,서로 싸우다 시피 뿌리치고, 계산한후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내사무실에 들려 차를 마시면서,

그간 수고한 이야기와 현재 근무하시는 열악한 여건들을 이야기를 나누고 , 가정폭력상담사로 일하시는 사례를 들으면서 다시 오후일을 시작했다 .나는 94세이신 이종휘 할아버지와 휠체어를 태워서 모시고 산책을 시작했다,

방안에잇는 휠체어를 좀 쓰려했는데, 할아버지 한분께서 사례를 저으신다, 나중에 안일이지만 .그분 개인 소지품인 것이다 .노인들 대부분은 실내복도를 걸으시면서 소변을 주체하시지 못하고 오줌을 싸신단다. 그래서 기저귀를 꼭 해드리지만 어떤분은 기저귀를 빼내거나,

팬티마저 벗어 버리는데, 대부분 자기가 하시는 일을 잘 모르신단다 .그래서 종사자들은 복도를 계속 청소를 하였고, 내가 처음 이곳에 와서 한일이, 이런경우 때문에 하는, 복도청소라는걸 그제서야 알았다, 할아버지를 모시고, 산책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물었다 .

처음에는 말문을 열지않으시더니 .시원한 그늘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더니 참 기분이 좋다시면서,내가 거동이 불편해서 누가 밖에 나가자 하면 나오시지 않았는데, 오늘막상 나와보니 유채꽃도 보고 개나리도 보고 기분이 좋다 하신다 .

아이 시원해 말씀 하시면서 여러날만에 밖에 나와서 좋아 하시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시간이 있으면 자주 오겠다는 마음의 약속을 했다 .이층에 올라가서 할머니들의 손을 잡아드리면서 .어디 아프시냐고 말했더니, 모두들 몸이 아프다 하시면서 아들이 보고싶고, 손자가 보고 싶다신다 ,

사실우리 둘째아들 장인이신 우리 사장님도 실로암 병원에서 이렇게 투병생활을 하시고 계신다 .가끔 아이들이 집에다녀가기는 하시만, 노환이시라 걱정만하곤 하는모습이, 내가 직접 실습에서 체험하다보니, 둘째착한 며느리의 입장이 더 이해가 가는 것이다 ,

아무튼 오늘실습을 계기로 ,더 사회복지 시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됐고 .열악한 환경에서 수고하시는, 천사같은 종사사들의 마음과, 열정에 깊은 감사하는 마음이 들게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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