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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8.10.13
조회수1489
그리고 우리가 기다리는 동안 할머니 한분이 오셨는데 수첩이 의료보험증인줄 알고 택시타고 수첩만 가지고 오셔서 주민등록번호를 몰라서 물어보니 다시 집에 가셔서 주민등록증이나 의료보험증을 가져오라고 돌려 보내셨다.
또 옆집 아줌마는 초등학생 끝나는시간에 맞춰 1시에 초등학생하고 다섯살 유치원생을 데리고 갔더니 유치원생은 12시까지만 접종한다고 다음에 다시 오라고 해서 못 맞추고 돌아왔단다.
내가 알고 있기에 시청에 다니는 많은 분들이 8시까지 출근해 근무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도 예방접종 할때만이라고 30분 정도는 먼저 업무를 시작해 주셨으면 합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수업 끝나고 학원 하나 쯤은 거의 다니므로 오후 3시까지 보건소에 갈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주민번호는 보건소 직원이 조금만 관심을 가졌다면 수첩에 적혀있는 자녀에게 전화해서 할머니가 다시 집에 다녀오시지 않아도 될것입니다.
또 유치원생은 12시까지만 접종을 하지만 1시간 차이는 접종해줘도 큰 이상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 병원 소아과가 10시 까지 하는곳이 군산에는 두 군데나 있어 예방접종한뒤 아이가 열이 나면 부모가 충분히 병원에 갈수 있으니까요.
시민 입장에서 조금더 생각해 주는 공무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담당부서: | 담당자 : 건강관리과 | 작성일 : 08.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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