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거리, 함께 걸어요.”

성산면, 북일길에 백일홍 거리 조성!

군산시 성산면는 북일 길거리에 백일홍을 식재키로 했다.

성산면 관계자는 면내 가로변에 매년 초화류를 반복 식재함으로써 관리가 난해하고 사업효과가 미비했던 점을 감안해 조성키로 한 것.

백일홍 거리조성은 성산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북일길(도암리와 여방리)를 잇는 총 길이 3km에 달하는 구간으로 280여 그루의 백일홍나무를 식재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로 십자들로 주변에 홍단풍을 식재했으며, 현재 확·포장 공사 중인 성산 도암에서 내흥동 간 도로가 개통될 경우 지속적으로 백일홍을 식재해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성산면 관계자는 “이번 백일홍거리 조성은 행복하고 깨끗한 마을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우리 고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찾고 싶은 거리로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