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하리라, 나는 하리라, 그 잔치하리라 노인들께 잔치 베풀리라 주님 영광 위해.........
............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하리라 나는 하리라 어르신들을 위로하리라 주님 영광 위해.......
............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하리라 나는 하리라 오신 분들께 감사하리라 주님께 더 감사하리라.
그러다보면 사랑이신 우리 주님, 전지전능하신 우리 주님 어느 새 나의 중심 아시고 우리 처를 살리리. *7월20일 있을 독거노인들을 위한 ‘한가족 잔치’를 정신없이 준비하고 있는 나는 잔치 바로 전날 오후5시30분경에 출가한 큰 딸의 전화로부터 다음과 같이 급한 목소리의 날벼락 같은 말을 들었답니다 - 그것은 즉, “엄마가 오늘 병원에 갔다왔는데 목에 뭐가 또 있다고 했데요. 전에 그 병(유방암)이 재발 한 것 같대요, 지금 엄마가 주욱 늘어진 채, 소리없이 울고 있데요. 아빠! 빨리 집에 가보세요” 하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당황이 되면서도, 나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이어 곧 기도를 한 나는 그 후 어떤 독백같은 노래를 나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부르게 됐는데, 그게 바로 위에 있는 글이랍니다. 그러니, 글이 맘에 안들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 독백기도 덕분에 어제 병원 주치의로부터 매우 희망적인 소견을 들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