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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건설과 도시조명담당자님께

작성자 ***

작성일07.07.27

조회수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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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한 더위에 시정업무를 처리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신지요. 감사합니다.

지난 7월 1일 집으로 가는 길(옥정1길 나눔의 집 앞)과 동네가 너무 어둡다는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7월 4일에 빠르고 친절한 답글을 주셨고 어둡던 터널 안에 불이 켜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터널 안의 등은 겨우 사흘 쯤 불이 켜지다가 다시 깜깜해지고 말았습니다. 예전에도 전등을 갈아끼우면 사 나흘 가다가 다시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라상을 지나 승마장 푯말을 보며 터널로 향하는 길목은 여전히 어둡고 (전신주 네 칸 거리에 등은 하나 뿐), 터널을 지나면 나눔의 집 입구에 희미한 가로등이 하나 있고 방죽을 돌아가는 길에는 전신주는 세 개정도 있지만 가로등은 단 한개도 설치되지 않아서 너무 어둡고 무섭습니다.

시내에서 볼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어두워서 특히 아녀자들은 불안하고 걱정입니다.
터널 하나만 통과하면 바로 아름다운 은파유원지로 이어지는 거리임에도 , 저녁에 은파를 돌며 아름다운 물빛다리도 구경하고, 산책이라도 하고 싶어도 돌아오는 길이 너무 어두워서 엄두를 낼 수가 없습니다.

작은행정단위로는 옥구읍 옥정리이지만 저희도 엄연히 군산시민인데 좀 더 밝은 곳에서 어둠때문에 누릴 수 없었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실 수는 없으신지요.

어두워진 후에 현장을 한 번 둘러보시고 몇 개의 가로등만 설치해주셔도 마을 주민이나 이곳을 지나는 적지않은 사람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보다 질높은 삶을 즐길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군산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권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답변글
    건설과 도시조명담당자님께 답변목록
    담당부서: 담당자 : 건설과 작성일 : 07.07.27



    제목 없음




    먼저 가로등 소등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귀하께서 민원 접수하신 터널안 보안등 소등건은 즉시 보수완료 후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을
    강구하겠으며, 방죽 도로변 보안등 설치건은 한전 전기사용신청 완료 후 점등예정입니다.
    추후 야간점검을 통하여 보안등 추가설치를 검토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건설과 도시조명담당(450-4488)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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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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