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경암동 613-3번지 주택에 살고있는 한 대학생입니다. 저희집 주변은 이사오기 전부터 모텔이 있었던 곳이에요 그래도 저희집은 우선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는 곳에 있었기 때문에 상관을 안했죠. 그런데 몇일전부터 저희집 앞에 즉시착공예정이라는 플랭카드와 함께.. 우리집 바로 앞 공터에 모텔을 짓는 다고 하는거에요 정말 불과 2~3m 앞에 그리고 햇빛이 받는 쪽에 6층짜리 모텔이라고 하니...(저희집은 구조상 창문이 다 햇빛받 는쪽에 있어요 ㅜㅜ가리면 햇빛을 아예 못받죠..) 모든 햇빛을 다 막고 ㅜ 그리고 공부하는 학생도 있고 동생도 고등학생인데.. 모텔이라니...소음도 그렇고 너무 바로앞에 짓는게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엄마 아버지도 걱정하시는데.. 가서 따지니까 법대로 하라는등...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요.. 사논 땅이니 짓는 거라고 하는거같은데 이미 오래전부터 살고 있는 우리도 생활하는 집이고 .. 편히 쉬어야할 공간인데.. 학교를 갔다오는 학생들은 저희 형제나.. 일갔다오셔서 편히 쉬어야할 엄마 아버지가 편하지 못하게 몇일전부터 갑자기 이렇게 바로 짓는다니 황당하고 그러네요 ㅜㅜ다들 웃음도 잃고요 걱정만하네요 여름이면 창문을 열어도 더운데 햇빛있는쪽을 완전히 다 가려선 6층짜리 모텔.... 내년 여름에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할지.. 우선 겨울에도 햇빛 자체를 못보는건 아닌지.. 못배우고 아는사람 없어서 어디에 이렇게 호소를 할수밖에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엄마가 여러사람들한테 이렇게 부당한걸 물어봣는데 뭐 공사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먼지나, 소음이나, 우리집에 금이 가야만 그런걸로 문제를 삼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ㅡ ㅡ 그게 말이 됩니까? 모텔을 짓는 당사자의 집이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저조차도 학생인데 내 눈앞 2~3m앞에서 모텔이 생기고 그곳에 들어가는 손님들이 밤마다 시끄러운것은 물론 이고 네온사인같은것때문에 잠못자고 모텔에서 발생하는 소음들... 그런걸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거죠??? 공사하는 관계자는 왜 이제와서 이러냐는 말인데.. 충분히 그럼 사전에 말을 하고 그러던지..아무말없이 상의없이 지어놓고 지금 눈앞에 우린 닥치게 됬으니까 어이없고 황당한건데 정말 막무가내 네요.. 무시하는 듯한 그 태도도 우리 엄마 아버지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엄마는 맨날 두통에 시달리세요 이것때문에 골치가 아파서...ㅜ 이사도 가고싶지만 누가 이런집에 이사를 오겠어요...ㅜ 땅값도 더 떨어질텐데..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