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고향이 아니지만 남편 직장때문에 군산에 터를 잡게 된 사람입니다. 다른곳에서 살다 와서인지 유난히 군산은 타시에 비해 낙후 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나마 수송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조금 도시같아진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아이 교육상 군산에서 그나마 신도시같이 개발이 되고있는 수송지구 한라비발디에 조금 무리를 해서 집을 계약했는데..최근 들리는 소문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왠 장례식장이라뇨? 그야말로 쌩뚱맞게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군산에 중심이 될 수송택지 개발지구 앞에 장례식장이라니..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지요. 법적으로 어쩌구 저쩌구해서 손쓸방법이 없다고만 하지 말고 군산에 터를 잡고 사는 시민이 우선이지 장례식장 업주가 먼저입니까?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행정입니다. 어느시가 택지개발지구 바로 가까이에 장례식장을 들어서게 합니까? ..시청에서 일하시는 분들 만약 이곳에 장례식장이 들어선다면 다 그만 두셔야 합니다. 그런식으로 행정하면서 시민의 세금으로 월급받고 그럴 자격이 없지요..정말 화가 납니다. 어렵게 집 장만했더니 바로 앞에 장례식장이라니.. 누구 말처럼 집값 떨어지면 책임 질거냐구요.. 더 나아가서 타시에서 오신분들이 비웃습니다.이건 정말 군산의 이미지를 죽이는 일입니다. 현명한 처리 부탁드립니다. 오죽하면 글재주 없는 제가 일부러 회원가입하고 이런글을 남기겠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