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는것조차 떨리고 무섭습니다. 잘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제가 상가를 임대하고 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공사대금도 권리금 1600만원과 공사대금만 4000이 넘었습니다. 사업자등록도 했구요 식당을 하던자리에 마트를 하려고 시청에 담배신청을 하러갔더니 용도가 주택으로 되어 있어서 안된다고 용도변경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주인한테 얘기를 했더니 알았다고 해놓고 돈이 많이 들어갈것 같으니까 못해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층이 무허가이기때문에 1층이 용도변경이 안된다고 하는데 저희보고 반을 부담하라고 합니다. 저희가 서류를 확인하지 못하고 계약을한 실수도 있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는데 벌금과 가건물을 없애는 비용도 저희보고 부담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고 있는사이 저희가 입구를 도로변으로 내면서 입구쪽에 500만원을 들여 마루를 깔았습니다.
공사하던도중 다른땅주인이 있을거라고 했고 주인과 공사자들 앞에서 확인을 한결과 시땅이 있어서 매입을 한거니까 상관하지 말고 공사를 하라고 했습니다. 공사를 마무리 하고보니 땅주인이 나타나서 부수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상황을 아는사람들한테 내용증명과 인감을 받아놓은 상태이구요 주인이 일을 못하게하고 있는 상태여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서른네살인 남편과저 재혼하고 아이들이 넷이다보니 무엇인가 해야만하겠기에 15개월된 아이까지 어린이집에 보내고 일을 시작했는데 이런상황이 되고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도움도 받지않고 13년을 술박스를 메고 일하는 신랑이 안스러워 서두른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서류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았구요 장사를 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너무너무 고통스럽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저희한테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셨으면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희 분명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