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사거리를 이용하여 출,퇴근하고 있는 시민이다. 오늘(11월20일) 출퇴근시 극동사거리를 통과하였는데 신호등의 순서가 바뀌었다라는 것을 금방 느꼈다. 다시 말해서 군산대에서 시민문화회관 쪽 신호 후, 공단쪽에서 전자랜드 21 방향으로 가는 신호가 켜졌는데 오늘보니 전자랜드 21 에서 공단 방향 쪽 신호 후 군산대에서 시민문화회관쪽으로 가는 신호가 켜지는 것이 아니라 전자랜드 21에서 공단 방향 후 공단에서 전자랜드 21 방향으로 가는 신호를 받고 왔다.
이 신호가 오늘 단지 1회에 불과하여 교통량 분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런지 지속적으로 체크를 해 가야 겠지만 출,퇴근시 시민문화회관쪽으로 가는 차량이 많아 항상 2번 이상 신호를 받아야 했었는데 오늘 보니 밀리는 퇴근시간에 1번 신호로 통과할 수 있었다.
신호 순서를 바꾸는 것이 극동사거리의 교통체증에서 벗어나는 1 순위이겠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극동사거리 인근 2, 3 차선에 걸친 주,정차 차량이 교통체증에 일조를 한다라고 본다.
특히 극동사거리에서 ~ 국민은행 ~ 주공시장 ~ 주공 1차 아파트에 걸쳐 2차선에 주정차 한 차량으로 인하여 2차선을 활용하지 못하고 1차선 단선만 쓰고 있으니 그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짜증도 나고 때론 주정차 한 차량에다 심하게는 욕을 해대고....
시민의식이 우선 되어야 한다라고 본다. 당장 나만 편하면 된다라는 의식으로 상대방은 어떻게 되는 말든 하는 사고를 버려야 된다라고 생각한다. 옷 사는데 조금 멀더라도 차량을 시민 문화회관이나 인근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한결 넓어진 교통길을 보장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