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시청 민원실에 볼일이 있어서 갔습니다. 너무더워서 숨을 쉬기도 힘들정도로 뜨거운 날이었는데, 세상에나~ 민원실은 에어컨도 켜지않고 찜통인거예요. 직원들은 그나마 선풍기라도 한대씩 켜고 근무하고 있었는데 공기는 습하고 기온은 높고 민원인들은 더워 죽으라는 얘기인지..... 아무리 에너지 절약도 좋지만 민원실은 쾌적하게 해야하지 않나요. 그 무더위에 직원들인들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정말로 절약해야 할것과 아닌것을 구분하며 업무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보여지는 것에만 신경쓰는거 아닌가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