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지역 세분화 문제의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골프장 앞에 땅을 가지고 있는 땅 주인입니다. 처음 이 땅을 살 때만 해도 이 땅은 계획 관리지역이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서류를 띄어보니 보전관리지역으로 되어 있는 겁니다. 황당해서 말이 나오질 않더군요. 너무 황당해서 시청에 문의를 하니 공지를 했다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공지를 했다고 시청 쪽에서는 임무가 다 끝난 겁니까. 개인의 재산의 시가 마음대로 보전관리로 바꾼 다는 건 전 납득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의 재산권 침해도 아니고 뭡니까? 이 땅은 골프장 입구로 가는 도로변에 위치한 땅 입니다. 이 땅이 왜 보전을 해야 되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이 근처에 관리지역이 많은 것도 아니고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군산지역 활성화 활성화 하는데 이런 곳을 이렇게 만들고 무슨 군산발전을 논합니까? 만약 이 땅도 골프장 소유였다면 이럴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골프장에서 그 땅이 필요에 의해서 개발을 한다면 그때도 똑같이 이렇게 할런지 의문이 듭니다. 한간에 들리는 말에 의하면 골프장 측에서 호텔을 짓는다고 하는데 왜 그럼 골프장만이 이렇게 허가를 잘 내주는지..이해 할 수 없습니다. 이게 특혜가 아니고 뭡니까? 힘없는 서민은 앉아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야 되는 것 이란 말입니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럼 골프장도 아예 허가를 내주지 말았어야 하는 게 옳은 것 아닙니까? 골프장측이 원하면 다 해주면서 서민에 의견은 묵살해 버리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공지만 하면 뭐합니까? 땅 지주들을 불러서 의견도 물어보고 또는 지주들에게 서신이라도 보내서 선은 이렇고 후는 이렇다 설명회라도 해야 되는 게 이치가 아닐 듯 싶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각 지주에게 의견을 묻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에 해도 절대 늦지 않았는데 군산시는 일방적으로 군산시의 편의를 위해서 이런 절차 없이 일을 끝냈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여러분은 쓴 소리를 잘 들어야합니다. 군산시민이 있고 군산시가 있는 거지. 군산시가 모든 걸 마음대로 하는 건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재산이 소중하면 남의 재산도 소중하단 걸 알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