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문창초교 스쿨버스 도우미 김정진입니다. 갑자기 추워지고 폭설관계로 몸도 마음도 움추러져있는 날씨였지만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우성여객 71-2027 기사님을 칭찬하고 싶어서 이글을 올립니다. 오늘 아침 남동마을에서 후진을 하다가 스쿨버스가 미끄러졌습니다.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저와 학생들은 차밖에서 떨고 있어야 했지요. 지나가던 우성여객 71-2027기사님께서 춥다고 타라는 것이였습니다. 일찍나오느라 지갑도 않가저와서 버스비도 없었고 또 각 코스마다 추위에 떨고 있는 아이들을 다 정거장마다 태우고 가야 될 입장이어서 난감했지요. 차비가 없다고 사정을말씀드렸는데 이추위에 그냥 타라고 하셨고, 동네 아시는 분께 트랙터로 꺼내주시라는 전화연락까지 해주시더라고요. 각 정거장마다 떨고 있는 16명의 아이들을 태워서 무사히 학교까지 등교 할 수 있었고, 스쿨버스도 전화도움으로 트랙터까지 동원하여, 무사히 구난하여 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각박한 세상에 기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저와 우리 문창초교학생들이,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매우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성여객에 무궁한 번영과 기사님의 안전운행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