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 없습니다. 지난주 눈이 많이 내리던 날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군산시의 행정력에 대해서 불신이 생깁니다. 지금은 병원에 누워서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누구에게 어떻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를.... 지난주 주말에 그 눈이 그렇게 내린던날 제설차량은 보이지 않고 문의 전화 받은 담당은 제설작업을 한다고 하면서 하루 종일 기다려도 오지 않더니 다시 문의 하니까 군산이 넓어서 언제 갈지 모르다고 한다네요 어이가 없네요 결국 기다리다 지쳐 차량을 움직였는데 서해대쪽에서 명산시장으로 내려오는 길에서 천천히 내려와도 결국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모래라도 뿌려주었으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아쉬워합니다. 일때문에 강건너 서천을 가보면 제설작업이 비교가 됩니다. 염화나트륨을 뿌리고 모래를 뿌려주고 눈을 치워주는 서천군을 보면서 군산이 이보다 못하다는 사실에 실망을 합니다. 다음 선거에는 제설작을 해주는 후보를 뽑을라고 합니다. 다시는 눈이 오지 말기만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