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입한 점퍼를 입고 우연히 얼룩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틀밖에 입지 않았고 입고 특별히 간곳도 없는데 목부분에 얼룩덜룩 얼룩이 묻었더라구요. 겨울이라 목티를 즐겨입는데도 말입니다. 이상하다 싶어 옷 이곳저곳을 살펴보니 목부분뿐아니라 여기 저기 얼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으로 입술자국을 찍어봤더니 입술자국도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옷을 가지고 구입한 푸마 군산지점으로 갔더니 불량인거 같다고 일단 본사에 보내 본사에서 불량결재가 떨어지면 교환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며칠을 기다리니 본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불량이 아니랍니다. 원단자체가 그렇다네요. 남색원단은 자체가 그렇게 얼룩이 묻을수 있으며, 세탁을 하면 지워진답니다. 원단자체가 그렇다면 `이옷은 원단 자체가 그래서 얼룩이 질수있습니 다`라는 문구나, 직원의 설명도 없었습니다. 푸마쪽에서는 푸마 나름대로 검사를 한다고하였습니다 . 저는 더이상 푸마를 신뢰 할수없어 제 나름대로 알아보다가 여기에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꼭 알고싶은건 얼룩이지워진다는 말보다 왜 얼룩이 그렇게 심하게 남는지 정말의심스럽습니다. 고가의 점퍼을 입었는데 하루이틀 입고 얼룩이 생겨 드라이크리닝을 해야한다면 어떻게 입을수 있겠습니까 그것부터가 잘못된거 같은데 원단자체가 그렇다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지점에선 본사의 지시가 떨어져야 한다고 하고 본사에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려고 큰 맘먹고 구입한건데 소비자만 손해를 보는 입장이니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푸마매장이나 본사측의 적절한 써비스를 바라는 차원도 있지만, 제2 제3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