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가 대단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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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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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뜨기 눈에 보이는 새봄이 오는 만경강 강가의 들판에 나가보니 어느덧 보리밭 고랑 사 이에 푸른빛을 띠는 봄 소식이 들판을 채우고 있다. 지난해 잡초로 무성했던 농수로 안에서 건져 낸 똘 가엔 망아지 풀과 뿌리를 모 질게 파낸 갈대뿌리만 수로가에 모여 있다,
옛날 친구들이 풍요롭고 정겹게 살았던 시골집은 거의 비어 있 고 도시로 떠난 아들 손자를 기다리는 병든 노인들만 경로당에 모여서 오가는 자동차와 강가에 매어둔 전마선을 바라보고 계신 다 골 망대와 장퉁 어, 농 게들의 흔적은 거의 없고 이따금 보였던 갈게 몇 마리가 펄 주변을 맴돌고 있다.
새봄이 성큼 다가온 것 인양, 농부들은 벌써 들판에 나가 청보리밭 에 비료를 주느라고 아이들과 함께 들판에서 오전 한나절 일들을 하고 있다, 구복리를 돌아가다 보니, 허물어진 초가집 집안에는 지난해 가을걷이를 하고 내어놓은 볏단들이 누렇게, 안방 창문이 열린 상태로 쌓여 있 어, 그 옛날로 내가 잠시 돌아온 느낌이 든 다,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집에서 쉬는 날이다, 창밖을 바라보니 새봄이 오려는지 찬바람이 불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창문 넘어서 안방을 파고든다, 지난겨울 그리도 하얗게 설경으로 단장했던 아카시아 나뭇가지에도 이름 모 를 철새들이 날아오고, 밤하늘에 날아가는 기러기들이 너덧 마리씩, 달무리에 비친 그림자처럼 떼를 지 어 날아가고 있다,
금강이 그리 멀지 않은 곳, 개 정 면 율 북 리 에 우리 집이 있기에 남들보다 더 많은 겨울 철새를 보곤 하는데, 오늘따라 이 녀석들이 내 마음을 흔들면서 동녘으로 날아간 다, 어린 손자 상명이 와 채 은 이가 함께 미국에 가기 전에 나와 불렀던 노래는,
산토끼와 대한민국! 이 오늘도 아침에 전화로 이야기를 마치고 힘차게 부르고 전화를 마쳤다, 지금도 우리 집에서 기르던 장 닭 우는소리 로 꼬꼬야 인터넷 전화로 큰소리 하 면서 아이들과 약속한 구호를 외쳐보았다, 어쩌다 손녀딸 채 은 이가 전화를 하고 끊을 때에 할아버지 나 꼬꼬야 하지 않았는데 한번 할 게 요 하면서 꼬~꼬~야~~~아 한다,
이 녀석들이 오랫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고향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했던 약속인데 요지 음 도 잘 지켜 주고 있다. 구세군 목 양 원 이 수근 원장님이 장애인 복지 시설을 완공하시 더니 서울 본부로 전근을 가신다고 한 다,
황무지와 같던 증 석 리 들판 한가운데에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하고 그들의 삶을 더 욱 풍요롭게 하시기 위해서 장애인 시설을 중앙 본부와 자치단체의 도움으로 온 힘을 다해서 완공하시고 떠나신다. 이분께서는 장애인들의 체력단련 실 앞은 확 열린 창문 밖으로 푸른 들판이 늘 보이도록 설계가 되었고,
장애인들이 아주 이용하기 좋게 만들어 주셨다, 4년 반 동안 우리 지역에서 봉사하시더니 떠나신다니 여간 섭섭하지 않아 잠깐만 이라도 뵙고 싶어서 내가 지난해 출간했던 서해 낙조에 핀어 화 시집 한 권을 들고, 회 현 면 증 석 리 에 다녀왔다,
반갑게 나를 맞아주시더니 이발은 회 현 면 소재지에서 하시고 오셨다고 하면서 아마 이것이 이 고장에서는 마지막 이발을 한 것 같다고 하셨다.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시는 모습이 아름답다. 나는 거기에 간 김에 강둑 넘어 로 보이는 만경강을 바라보았다.
이곳은 새 만 금 땅으로 편입된 강줄기가 오늘도 말없이 흐르고 있었다. 아내가 교회에서 주일날 식사 당번이라서 나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는데, 잠간 생각해보니 엊그제 전화로 서울로 발령이 났다 하시면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회복지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모습은 마음이 선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이 일에 많이 참여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분도 그런 분이시다. 이분들은 봉사하는 일은 잘하지 만, 행정 처리를 잘못하기에 가끔 서류를 잘못 만들어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평생을 복지사업에 봉사하고서도 나중에 욕을 먹는 수가 많은 걸 종종 보았다,
일을 하다 보면 현실에 맞지 않는 단가를 기본으로 예산이 편성되고 그대로 자료를 삼아서 시행을 하다 보 면 어떤 일 이든지 나중에 결산과정에서 문제가 발생이 되곤 하는데, 실행 예산의 편성과 집행이 정책입안 단계에서부터 챙겨져야 하고 정직하게 집행을 해야 하는데, 또 그렇게 되면 이것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어렵다는 것이다,
내가 잘 아는 고 > 박 성준 원장님께서는 평생을 생활이 어려운 전쟁고아 들을 돌 봐 주시고 내외분이 돌아가셨는데, 이분들의 초상 마당에는 어느 사람도 이분들이 훌륭한 일을 했고, 착한 일을 한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사람을 거의 보 지 못했다. 정부에서라도 이런 분들이 세상을 떠나실 적만 이 라도 애 도의 표시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요지 음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독립군은 없고 사기꾼만 난무하는 세상이라고 말한다고 한 다, 이 사회가 말하는 똑똑한 사람은, 사기꾼이 아니고 독립군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것도 항상 무슨 일만 있으면 나서서 자기주장만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함께하는 신사다운 사람이 필요하다고 본다,
온 나라가 세 종 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한 치 앞 을 내다보지 못하던 시절, 여러 가지 잘못된 판단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과 지금이라 도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 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서 대립한 가운데 몸살을 앓고 있다,
지금 이 시기는 새 만금 사업이 군산시의 미래와 우리나라를 앞으로 20년 이후부터 전체국민을 먹여 살려야 할 미래가 담긴 중요한 사업이라 한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땅 가르기를 하자는 주장과 아직 시작도 안한 사업을 두고, 마치 금방 다 된 사업인양, 이것저것을 떠들어대는 사람들보다는, 내부에 방수제부터 만들고, 이 사업들을 처음부터 차분하게 우선 계획단계에서 부터 잘하자는 주장이 옳다고 본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학연, 지연. 혈연을 떠나 평소 생각이 건전하고 많은 사회적 경험과 그간 살아온 생활철학이 내 고향을 사랑하고 이웃에게 본이 된,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일군들을 시민의 힘으로 가려내서 선출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 지방 선거만큼 은 우리 지역의 잔치로 만들어, 혼탁한 선거문화와 남을 비방하는 풍토가 없어지는 시민잔치의 한마당으로 만들어가 자....
옛날 친구들이 풍요롭고 정겹게 살았던 시골집은 거의 비어 있 고 도시로 떠난 아들 손자를 기다리는 병든 노인들만 경로당에 모여서 오가는 자동차와 강가에 매어둔 전마선을 바라보고 계신 다 골 망대와 장퉁 어, 농 게들의 흔적은 거의 없고 이따금 보였던 갈게 몇 마리가 펄 주변을 맴돌고 있다.
새봄이 성큼 다가온 것 인양, 농부들은 벌써 들판에 나가 청보리밭 에 비료를 주느라고 아이들과 함께 들판에서 오전 한나절 일들을 하고 있다, 구복리를 돌아가다 보니, 허물어진 초가집 집안에는 지난해 가을걷이를 하고 내어놓은 볏단들이 누렇게, 안방 창문이 열린 상태로 쌓여 있 어, 그 옛날로 내가 잠시 돌아온 느낌이 든 다,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집에서 쉬는 날이다, 창밖을 바라보니 새봄이 오려는지 찬바람이 불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창문 넘어서 안방을 파고든다, 지난겨울 그리도 하얗게 설경으로 단장했던 아카시아 나뭇가지에도 이름 모 를 철새들이 날아오고, 밤하늘에 날아가는 기러기들이 너덧 마리씩, 달무리에 비친 그림자처럼 떼를 지 어 날아가고 있다,
금강이 그리 멀지 않은 곳, 개 정 면 율 북 리 에 우리 집이 있기에 남들보다 더 많은 겨울 철새를 보곤 하는데, 오늘따라 이 녀석들이 내 마음을 흔들면서 동녘으로 날아간 다, 어린 손자 상명이 와 채 은 이가 함께 미국에 가기 전에 나와 불렀던 노래는,
산토끼와 대한민국! 이 오늘도 아침에 전화로 이야기를 마치고 힘차게 부르고 전화를 마쳤다, 지금도 우리 집에서 기르던 장 닭 우는소리 로 꼬꼬야 인터넷 전화로 큰소리 하 면서 아이들과 약속한 구호를 외쳐보았다, 어쩌다 손녀딸 채 은 이가 전화를 하고 끊을 때에 할아버지 나 꼬꼬야 하지 않았는데 한번 할 게 요 하면서 꼬~꼬~야~~~아 한다,
이 녀석들이 오랫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고향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했던 약속인데 요지 음 도 잘 지켜 주고 있다. 구세군 목 양 원 이 수근 원장님이 장애인 복지 시설을 완공하시 더니 서울 본부로 전근을 가신다고 한 다,
황무지와 같던 증 석 리 들판 한가운데에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하고 그들의 삶을 더 욱 풍요롭게 하시기 위해서 장애인 시설을 중앙 본부와 자치단체의 도움으로 온 힘을 다해서 완공하시고 떠나신다. 이분께서는 장애인들의 체력단련 실 앞은 확 열린 창문 밖으로 푸른 들판이 늘 보이도록 설계가 되었고,
장애인들이 아주 이용하기 좋게 만들어 주셨다, 4년 반 동안 우리 지역에서 봉사하시더니 떠나신다니 여간 섭섭하지 않아 잠깐만 이라도 뵙고 싶어서 내가 지난해 출간했던 서해 낙조에 핀어 화 시집 한 권을 들고, 회 현 면 증 석 리 에 다녀왔다,
반갑게 나를 맞아주시더니 이발은 회 현 면 소재지에서 하시고 오셨다고 하면서 아마 이것이 이 고장에서는 마지막 이발을 한 것 같다고 하셨다.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시는 모습이 아름답다. 나는 거기에 간 김에 강둑 넘어 로 보이는 만경강을 바라보았다.
이곳은 새 만 금 땅으로 편입된 강줄기가 오늘도 말없이 흐르고 있었다. 아내가 교회에서 주일날 식사 당번이라서 나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는데, 잠간 생각해보니 엊그제 전화로 서울로 발령이 났다 하시면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회복지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모습은 마음이 선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이 일에 많이 참여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분도 그런 분이시다. 이분들은 봉사하는 일은 잘하지 만, 행정 처리를 잘못하기에 가끔 서류를 잘못 만들어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평생을 복지사업에 봉사하고서도 나중에 욕을 먹는 수가 많은 걸 종종 보았다,
일을 하다 보면 현실에 맞지 않는 단가를 기본으로 예산이 편성되고 그대로 자료를 삼아서 시행을 하다 보 면 어떤 일 이든지 나중에 결산과정에서 문제가 발생이 되곤 하는데, 실행 예산의 편성과 집행이 정책입안 단계에서부터 챙겨져야 하고 정직하게 집행을 해야 하는데, 또 그렇게 되면 이것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어렵다는 것이다,
내가 잘 아는 고 > 박 성준 원장님께서는 평생을 생활이 어려운 전쟁고아 들을 돌 봐 주시고 내외분이 돌아가셨는데, 이분들의 초상 마당에는 어느 사람도 이분들이 훌륭한 일을 했고, 착한 일을 한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사람을 거의 보 지 못했다. 정부에서라도 이런 분들이 세상을 떠나실 적만 이 라도 애 도의 표시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요지 음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독립군은 없고 사기꾼만 난무하는 세상이라고 말한다고 한 다, 이 사회가 말하는 똑똑한 사람은, 사기꾼이 아니고 독립군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것도 항상 무슨 일만 있으면 나서서 자기주장만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함께하는 신사다운 사람이 필요하다고 본다,
온 나라가 세 종 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한 치 앞 을 내다보지 못하던 시절, 여러 가지 잘못된 판단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과 지금이라 도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 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서 대립한 가운데 몸살을 앓고 있다,
지금 이 시기는 새 만금 사업이 군산시의 미래와 우리나라를 앞으로 20년 이후부터 전체국민을 먹여 살려야 할 미래가 담긴 중요한 사업이라 한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땅 가르기를 하자는 주장과 아직 시작도 안한 사업을 두고, 마치 금방 다 된 사업인양, 이것저것을 떠들어대는 사람들보다는, 내부에 방수제부터 만들고, 이 사업들을 처음부터 차분하게 우선 계획단계에서 부터 잘하자는 주장이 옳다고 본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학연, 지연. 혈연을 떠나 평소 생각이 건전하고 많은 사회적 경험과 그간 살아온 생활철학이 내 고향을 사랑하고 이웃에게 본이 된,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일군들을 시민의 힘으로 가려내서 선출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 지방 선거만큼 은 우리 지역의 잔치로 만들어, 혼탁한 선거문화와 남을 비방하는 풍토가 없어지는 시민잔치의 한마당으로 만들어가 자....
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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