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은 7을 행운의수(lucky seven)로 생각해 오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 상표명에도 7은 빈번하게 출현한다. 7을 좋아하고 자주 쓰고 있다. 특히『성경』에서 7은 완전, 절정을 뜻하는 수이다. 하느님은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고 제7일은 안식을 취하였으며, 창조된 만물이 좋았다고 7번 말하였다. 요셉이 해몽한 파라오의 꿈에는 7년간의 풍년과 7년간의 흉년이 예언돼 있다. 솔로몬왕이 건축한 7계단이 있는 성전은 7년에 걸쳐 건축되었고, 성전 완공 축제도 7일간 계속되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7마디의 말을 했다. 불교에서도 극락은 칠천계로 되어 있고, 석가모니는 7년 동안 구도의 고행 생활을 했으며 7주 동안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해탈의 기쁨에 잠겨 있었다. 우리나라의 49제도 7x7이므로 7과 관례이 되는 수이다. 1박2일의 멤버도 7인으로 구성하여 시도하고, 윈도우7, 백만장자 7가지의 비밀, 다빈치의 정신세계의 7가지 비밀 등 많은 사람들이 행운의 숫자 7에 숨어있는 신비의 복을 기다리며 선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