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군산지회에서는 민속놀이를 통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조상의 얼과 슬기, 지혜를 배우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얼쑤♪ 모여라 꿈나무! 어허 덩더쿵♬“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민속놀이 한 마당”을 개최한다.
○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월명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은 10시부터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문동신 군산시장의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제 89회 어린이날 기념식이 열리고, 참석한 내빈들의 타징과 함께 우리 전래의 민속놀이를 30여개 마당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 (사)삼동청소년 군산지회(지회장 최세종)가 주관하는 제18회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은 겨루기마당과 익힘마당으로 운영 되는데 고누놀이, 공기놀이, 구슬치기, 솔방울 돌리기, 죽마놀이, 글렁쇠 놀이를 비롯하여 팽이놀이와 비석치기 등 우리 생활주변에서 잊혀져 가는 30여가지의 민속놀이를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 마당놀이에는 모든 어린이, 청소년과 그의 가족은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마당놀이에 참여하여 확인도장을 받아온 어린이들에게는 버블총을 비롯한 LCD공, 헬리콥터 장난감, 우산, 탱탱볼 등 다양한 선물로 나눠줄 계획이다.
○ 삼동청소년 군산지회가 1988년부터 어린이 날에 개최해온 민속놀이 한마당은 매년 4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어린이 날 큰 잔치로 정착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사)삼동청소년회 최세종 군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보고..느끼고...만지며 행복을 만끽할 수 있음은 물론 가족이 하나 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