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코아옆 왕자와공주앞에서 아들과 같이 택시를 탔습니다.제일택시아저씨가 신호등에 걸렸을때부터 앞으로 못가 안달이신게 눈에보이더라구요.희한하게도 몇번이나 신호에 걸리고 앞에가는차 때문에 뭔가 불쾌하시고 성격이 무지하게 급하신듯 했어요. 그앞차도 세워서 불만을 표현하고 금호아파트쪽으로 들어가니 차를 세워놓고 잠시 쳐다보고 가더니 ..제가 롯데아파트에 내려 만원짜리를 드리니 뒤를 확 돌아보시면서 인상을 팍쓰시더라구요 그눈빛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앞을봐도 기사님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오후6시경 제일택시31바1066,또는1069기사님 제가 운전한것도 아닌데 돌아왔다고 화내시던데 가만히 있다가 그런 황당한 일 당하기는 난생 처음입니다.그럼 뭐하러 택시 기사하시나요? 손님 응대하는 매너 좀 배우시고 택시 손님태우시고 ,그돈으로 생활하시면서 다른 좋은 기사님 욕안보이게 조심하시지요!! 제발 이런분들이 택시 기사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왠만하면 화를 안내는데 아들이 묻습니다 그 아저씨가 왜 그러냐구요?나이도 있으신분이 ...참 속상한 하루입니다.전주에서 이사온지3년이 되어가는데 다시 이사가고 싶은 마음들게하는 기사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