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서 5년째 구립 공공도서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군산시 보건소에 근무하는지라,
1년 이상의 주말 부부 생활을 접고,
군산으로 내려 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군산시 홈페이지를 살펴 보다 군산에 청소년 회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임피 도서관
3개의 우수한 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부끄럽지만, 군산시 도서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고,
문헌정보학을 졸업한 사서로서의 경력을 활용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저는 문헌정보학과 학부(서울여대), 석사(연세대)를 졸업하였고,
공공도서관에서 5년 동안 일반 사서직으로 근무하였습니다.

회원가입과 도서관의 총괄적인 참고봉사를 담당하는 안내데스크부터
어린이 열람실에서 근무하면서 독서교실과 독서회를 수차례 이끌었습니다.
디지털정보실에서는 일반 pc및 디지털 정보 이용 안내는 물론,
기본적인 디지털정보의 수서와 정리도 담당하였습니다.
종합자료실에서 자료 수서, 정리는 물론, 배가 및 일반 행사도 기획하였습니다.

혹시 귀관에서 조금이나마 도서관쪽 직원을 충원하실 계획이라면,
정직원이 아니고, 파트직 이나, 일용직이라도,
도서관 쪽에서 일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과 도서관 이용자를 진정 사랑하는 도서관인입니다.

조금이라도 충원 계획이 있으시다면,
연락을 주십시오.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우편 송부하겠습니다.

윤소연 016-210-7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