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산상공회의소 회장님이 삼성 이재용을 선처해 달라고 재판부에 탄원서 냈다고 합니다. 군산 산업단지에 삼성 사업 투자해서 군산경제를 잘리기 위한 이유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입니다. 그 사건을 선처해 달라는 것은 촛불 들었던 시민들을 모욕 하는 것이 아닌가요. 박근혜 뇌물 사건 무죄 만들자는 겁니다. 역사를 되돌리자는 행태에 다름이 아닙니다.
상공회의소 회장님은 그것이 '군산 경제 살리기'의 목적였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게 협의를 하셔서 야지, 군산지역의 자유총연맹 등의 보수단체들과만 함께 손잡고 그 일을 벌이셨습니다. 그것이 자유당 황교안이 좋아할 일이지 군산시민이 좋아할 일일까요? 다른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재용 선처 탄원을 내면 떡고물을 받아 먹을 수 있는 것을 몰라서 그렇게 안하겠습니까.
해야 할 일이 있고 안해야할 일이 있지 안 그래도 군산경제도 안 좋고 침울한 분위기인데 상공회의소 회장님이 군산 이미지에 똥칠하는 것이 아닌지요.
군산상공회의소에 전화하니 회장님 안계시고 연락처 못알려주겠다고 해서 이리 공개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