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도 금강변 자전거 도로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농어촌공사 선착장이 있고, 다친 조류보호소가 있습니다. 군산시에서 관리를 하는지 안에 다친 독수리, 부엉이가 철조망 사육장 안에 갖혀 있는데, 이곳은 바로 화장실과 인접해서 많은 사람들이 멈추고 구경을 하는데 그 위치가 아무나 접근해서 새들을 놀라게 하거나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크고 멋진 새들을 보는것은 즐거움중의 하나겠으나, 다친 조류들이 그런 노출된 환경에서 제대로 치료가 되고 방류가 될지 걱정이 됩니다. 특히나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같은 경우는 좀 안됐다 싶을 정도로 관리가 허술 함이 느껴집니다. 사람의 접근이 어렵게 주변을 막아주던가, 조류를 이동하여 관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