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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토론방

문화/관광 동국사에 평화의탑을 건립해주세요
양성현 만료 2020. 8. 25~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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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사 왼편 폐가부지에 평화의 탑을 포함한 평화공원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동국사는 평화의소녀상, 참회비가 있긴 하지만 이것만을 보려 동국사에 오는 사람이 별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그 규모도 작고 왼쪽 구석에 마련되어있기에... 

 

일본을 포함한 해외 관광객에게는 그저 일제 치하의 건물을 관광용으로 잘 사용 한다고 비춰질수 있고요.

 

 

따라서 현재의 동국사보다 메인이라 부를법한 건물을, 즉 평화의 탑을 건립하여,

 

동국사가 그저 적산옥을 관광으로 쓰기만 하는게 아니라, 참회하고 평화를 기린다는걸 규모와 크기로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굳이 목탑인 이유는, 동국사 법당보다 큰 규모의 건물이 인근 부지에 마련되면 주변경관을 해칠뿐 아니라 

 

동국사와는 동떨어진 별개의 건물로 비춰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화의 탑은

1층은 일제에 희생된 여성 (위안부)

2층은 일제에 희생된 남성 (징집병, 강제노동자)

3층은 일제에 희생당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총 3층으로 구성되며,

 

화순의 쌍봉사 대웅전을 모티브로, 작지만 웅장한 한옥양식의 목탑이였으면 합니다.

 

 

평화의 소녀상, 참회비, 금강선사 였던 동국사. 

 

평화의 탑이라 부를만한 건물이 들어설 만한 곳이 동국사 인근만한곳이 또 있겠습니까?

 

다만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것이기에 다른 좋은 명칭으로 바꿀수도 있을겁니다.



아래사진은 쌍봉사 대웅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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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서작성
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문화예술과 0명 공감
2020.09.03 16:43
일제강점기 때 국내에 세워진 수많은 사찰중 유일하게 남겨진 사찰인 동국사는 일본 제국주의에 영합한 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과 참회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참사문비와 어린나이에 위안부를 끌려간 소녀들이 고국을 그리는 모습을 담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함께 있어 과거 아픈 우리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중요한 우리 문화재입니다. 동국사 내 참사문비와 평화의 소녀상과 더불어 평화의 탑이 건립된다면 더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하여 시민이 낸 성금으로 지금의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것은 좋은 선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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