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어머니및 서울사는 가족들과 함께 선유도에 다녀왔습니다.

몇년전 갔었을때 지저분함과 여러가지 불편함에 가고싶지 않았지만
조카들을 위해 갯벌체험을 시켜주려고 또 갔습니다.

육지와 떨어져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 지고 있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여기저기 무단 방치된 쓰레기 여기 저기서 쓰레기 태우는 매연때문에
정말 어린 조카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웠습니다.

뿐만아니라 쓰레기....각종 깨진 공병이 넘쳐나서 어린아이들 다칠까봐 줍다보니...
환경미화원 아저씨 모습은 볼수도 없었을 뿐만아니라....

주워서 담을 쓰레기통이 한개도 없었습니다....


천혜의 해양 관광지란 말이 무색합니다.
전북에 사는 도민으로서 타시도민에게 휴가지로 권할만 섬으로 환경을 신경을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