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롯데마트에서 hp컴퓨터를 구입하였습니다.

판매자는 우리와 흥정하기 위해 낮은 가격에 높은 성능의 컴퓨터를 제안하였고

저희는 그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며칠후 집으로 배달된 물건은 당초 판매자가 우리에게 소개했던 상품이 아니었고,

방문한 설치기사들 또한 저희가 구입한 컴퓨터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았습니다.

더욱 어이없었던 것은 설치기사들이 전문적으로 컴퓨터를 설치하는 사람들이 아닌,

매장에서 컴퓨터를 판매하는 알바생이었습니다.

당초 거금을 주고 구입했던 컴퓨터가 예상과 다르자 저희는 속이 상했고,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가장 속이 상했던 건!!

대형마트임에도 불구하고 불친절했던 그들의 서비스였습니다!!!!!!!!!!!!

저희가 요구한 상품이 오지 않아 속상해하자 그들은 되려 불편한 표정을 지으며

먼저 반품을 하라고 요구했으며, 저희가 반품을 결정하자

저희의 "애쓰셨어요" "안녕히 가세요" 라는 인사에 대답도 하지 않은채

기분나쁜 표정을 지으며 나갔습니다.

돈을 환불받기 위해 다시 롯데마트를 찾았으나 그들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인사조차 저희는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환불을 위해 롯데마트 고객만족센터를 찾았지만

체계적이지 못한 그들의 시스템으로 인해 무려 30분 이상을 기다려야했습니다.

한마디로,

물건만 팔기 위해서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롯데마트.

서비스의 기본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롯데마트를 다시는 찾고 싶지 않습니다!